강원 양구 웅진리 공리터널, 5중 추돌사고 발생..5명 경상

기사승인 2023. 06. 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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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4대와 승합차1대 터널 안에서 5중 추돌
양구 상리파출소, "봉고 운전자 졸음운전 한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
양구 공리터널 교통사고 5중추돌
강원 양구군 공리터널에서 19일 오전 10시께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제공=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양구군 양구읍 웅진리 94-12 공리터널에서 19일 오전 10시쯤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터널안에서 승용차(그랜저 등) 4대와 승합차(봉고) 1대가 5중 추돌하며 승합차 운전자 46세 김 모씨(남), 투싼 승차자 30세 부 모씨(여)와 0세 남아, K8 승차자 65세 이 모씨(남)와 61세 여 모씨(여)가 가슴 및 뒷목 등의 통증을 호소해 춘천인성병원과 강원대병원,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강원 양구 상리파출소 관계자에 따르면 터널 외부 공사로 차량통제중에 그랜저 등의 승용차들이 정차한 상황에서 봉고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 같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들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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