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첫 신생아 ‘1호 특별둥이’ 태어나

기사승인 2023. 06. 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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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특별둥이', 11일 오전 5시 강원 원주시 단계동 모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남아
김진태 지사 축하편지와 강원특별자치도청 관련부서 출산선물 전달
강원, 분만취약지 고위험 임산부에게 '안심스테이' 제공중
강원특별자치도 공공의료과 1호 특별둥이 산모 선물 전달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처음 태어난 신생아, '1호 특별둥이'가 11일 오전 5시 원주시 단계동의 산부인과 의원에서 태어나 강원특별자치도 공공의료과에서 산모를 만나 선물과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제공=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1일 특별자치도 출범 후 처음 태어난 신생아, '1호 특별둥이'가 원주시 단계동에서 태어났다고 15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루 동안 특별자치도에서 태어난 '특별둥이'는 총 6명으로 집계됐으며 '1호 특별둥이'는 오전 5시, 원주시 단계동 소재 모 산부인과 의원에서 태어난 남자 아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호 특별둥이' 부모에게 '건강한 첫 특별둥이 출산! 강원특별자치도 첫날, 첫 번째의 큰 기쁨을 153만 강원특별자치도민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라고 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명의 축하 편지를 보내 마음을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공공의료과 직원들은 김 지사의 축하편지와 함께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저귀 등 출산선물과 강원특별자치도청 복지과에서 제작한 육아기본수당, 다자녀 가정 우대 '반비 다복카드'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출산양육 복지 정책을 담은 안내 팜플렛도 전달했다.

김진태 지사는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며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태어난 아기가 앞으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기원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이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료 및 육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는 분만취약지 고위험 임산부들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부담완화 및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분만예정일 6주 전부터 출산 후 3일까지 머무를 수 있는 '안심스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육아기본수당을 2019년 출생아부터 만 8세 미만까지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다자녀 가정 우대 반비다복카드, 대학등록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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