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홍보

기사승인 2023. 05. 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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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세계태권도연맹측에 춘천시와 태권도 발전위한 미래협력 바란다는 내용 서한 전달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 임직원 육동한 춘천시장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홍보활동차 29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바쿠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하는 이상민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박계희 사무총장 등 임직원들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27일(현지시간) 바쿠의 헤이다르 알리예프 공항에서 오광철 아제르바이잔태권도협회 부회장과 춘천시청 대표팀 출신 지도자들을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상민 조직위원장, 박계희 사무총장 등 임직원들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29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바쿠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선수단 및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춘천 유치와 8월 축제 성공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27일 새벽 바쿠의 헤이다르 알리예프 공항에 오광철 아제르바이잔태권도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박계희 사무총장(전 춘천시청 대표팀 감독)과 사제지간인 박선미 아제르바이잔 대표팀 감독, 김광수 카자흐스탄 대표팀 감독 등 춘천시청 대표팀 출신 지도자들이 나와 이상민 조직위원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을 맞이했다.

이상민 조직위원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은 27일 오후 경기장 등 현지 시설을 둘러봤고 저녁 세계태권도연맹(WT) 초청으로 열리는 갈라쇼 참석, 28일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 회의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상민 조직위원장은 "먼 타국에서도 태권도 세계화에 힘써주시는 오광철 부회장님을 비롯한 춘천시청 출신의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8월 춘천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태권도를 중심으로 문화와 스포츠, 관광이 융합될 수 있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종합문화축제인만큼 많은 선수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상민 조직위원장을 통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부총재, 집행위원 등 36명 위원들에게 춘천시의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에 대한 감사와 향후 세계 태권도 발전을 위한 미래협력을 바란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서한에서 춘천시를 한국을 넘어 세계 태권도의 수부도시로 만들기 위한 강원도의 강력한 관심과 지원 의지, 향후 강원도 및 춘천시·세계태권도연맹의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원도는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회 추경예산을 통해 도비 6억 원을 편성했으며 향후 2024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및 특설 야외 경기장에서 212개 회원국 중 60개국 이상, 1만5000명 선수, 임원, 관람객이 춘천으로 모여 태권도 대회 등 볼거리, 먹거리 등 축제의 장이 열린다./제공=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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