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38개 획득…역대 최고 실적

기사승인 2021. 12. 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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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중학교 역도 3관왕(102kg) 소이준 학생 수상 장면
소이준 천안시 성환중학교 학생이 역도 금메달을 수상한 후 파이팅을 하고 있다./제공=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8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종목단체별 겸임대회로 개최돼 초등부 21개 종목, 중등부 36개 종목이 연중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7개로 총 1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09년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3개로 3위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역도 금메달 9개(3관왕 2명), 육상 금메달 6개, 수영(경영, 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사격 금메달 3개, 핸드볼 초·중학교 동반 우승, 하키 전국소년체전 3연패 등 13개 종목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도교육청은 기초종목에 대한 장기적 지원과 학교운동부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체육인재선발대회(육상, 수영, 체조)를 개최했으며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스포츠적성검사를 지원해 학생 선수에 대한 과학적 관리와 체계적 지원을 강화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결과를 얻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 선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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