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푸른경남상 수상기관 2개 부문 선정

기사승인 2021. 12. 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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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부문 '진주시', 관리부문 산청 '남사마을'
사본 -조성부문(진주시)-남강변휴식공간조성후
‘제21회 경남도 푸른경남상 조성부문에 수상한 진주시 남강변 휴식 공간 조성 후 현장 모습./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자연을 보전하고 질 높은 녹지공간을 조성·관리하는데 기여한 ‘제21회 푸른경남상’에 조성부문에는 ‘진주시’, 관리부문에는 산청 ‘남사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성부문에 선정된 ‘진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푸른 도시숲 조성’을 위해 2374억원에 자체 예산을 확보해 도심 주요 경관 녹지 확보를 위한 토지 매입·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 등 14개소의 다양한 공원을 조성하여 푸른 경남 조성에 기여했다.

관리부문의 ‘남사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1호 남사예담촌’에 걸맞는 경관 조성을 위해 전통놀이공원, 능소화터널 등 제초, 전정·소나무 이식 등으로 질 높은 녹지 관리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에 영예를 안았다.

푸른경남상 선정을 위해 시·군으로부터 푸른 경남을 조성·관리하는데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해당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심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수상한 기관·단체에게는 12월에 도지사 상패를 수여하고 2023년도 예산편성 시 해당 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푸른 경남상은 2001년부터 시행해 올해 21회을 맞이했으며 그간 59명의 개인, 기관(단체)에게 시상했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푸른 경남 조성에 노력한 수상 기관·단체에게 고마움과 축하를 드린다”며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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