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GTX-C 노선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국토부와 민간사업자에게 강력 요구

기사승인 2021. 05.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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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gtx-c노선 의왕역 정차촉구 성명서 발표 (2)
의왕시의회는 GTX-C 노선의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를 촉구했다./제공=의왕시의회
경기 의왕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의 신청서에 의왕역을 포함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에게 강력히 요구했다.

의왕시의회는 13일 (GTX)-C노선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GTX-C 노선의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에게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민간사업자에게 “의왕역의 추가 정차에 따른 이점을 면밀히 분석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GTX-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의 신청서에 의왕역을 포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의회의 이 같은 요구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2월 GTX-C노선에 대한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민간사업자의 투자 제안을 토대로 추가 정거장을 최대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줌으로써 오는 21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민간투자 제안서에 의왕역 포함여부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 의회는 국토교통부에 “지역균형 발전과 공동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교통대책인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를 포함한 사업제안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윤미경 의장은 “의왕시의회는 GTX-C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촉구 결의 및 민간투자시설사업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제안 양해각서 동의안을 승인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염원인 GTX-C노선 의왕역 추가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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