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 향토기업 '상장기업' 육성 위한 본격적인 지원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부터 증권시장 상장을 준비하는 도내 기업들에 대한 온라인 의견수렴을 시작한 가운데, 제주 중견기업 협의체인 제주스타기업협의회 회원사 중 67%가 상장 추진 의향을 밝히는 등 도내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은 다양한 기업관계자의 의견들을 수렴하면서, 이와 맞물려 도내 향토기업의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다.오영훈 제주지사는 23일 제주시 첨단..

  • 제주, 급변 글로벌 경제환경 대비 선제 전략 모색...매월 '조찬 스터디'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아침마다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번 조찬스터디는 신3고와 초인플레이션 위기 등 대내외적 경제 현상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지역에 끼치는 영향과 적절한 대응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실천적 실용주의로 '빛나는 제주경제'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래서 조찬 스터디 주제..

  • 제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메가 FTA 대응 수산업 피해 최소화 대응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와 정부의 포괄·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CPTPP) 가입 결정에 대응해 제주 수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CPTPP은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결성한 초대형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정부는 올해 4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2.7%, 교역액의 14.9%를 차지하는 거대경제공동체인 CPTPP 가입을 공..

  • 제주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 매입 연내 마무리

    제주도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개인 보유 주식 매입을 올해 마무리한다. 도는 2020~2022년 3년 동안 62억 원을 투입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126만 2802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해, 연내 매입 마무리를 목표로 안내와 매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당시 처음 출자한 시·도민을 대상으로 배당을 약속했으나, 건립 이후 적자 상태가 계속되면서 약속을 지키..

  • 제주,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영세관광사업체 '취업유지 장려금'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관광사업체의 피해를 조기에 회복하고, 여행 수요 증가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가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확보하도록 취업유지 장려금을 지원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제주도에 등록하고 운영하고 있는 관광사업체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카지노업 등이 해당된다. 지원요건은 6개월 이상..

  • 제주 가파도 해안서 신체 일부 발견…신원 확인 중

    제주도 남쪽 가파도 갯바위에서 신원미상의 신체 일부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의 한 갯바위에서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이미 상당 부분 부패가 진행된 신체 일부를 수습했다. 이후 주변을 수색했지만 추가로 발견된 부분은 없었다. 해경은 DNA 검사 등을 통해 시신의 신원 확인을 할 계획이다.

  • 제주,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 기반 마련...용역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칭)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 실행방안 마련 용역'을 수행하기 위해 17일 한국환경연구원(KEI)과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하는 용역은 기존 환경보전분담금 타당성 조사 용역(2018.05.) 결과를 기반으로 관련 부처 및 국회 협의 과정에서 제시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쟁점사항에 대응할 논리와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다. 도는 쟁점사항에 대한 대응 논리로 도민이나 제..

  • 제주, 도내·외 청년들과 '경계 넘는 협업' 추진...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청년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외 청년들에게 지역의 경계를 넘는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통한 성장의 장으로 역할을 담당할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오는 1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청년센터와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청년들과 도외 청년들은 서로의 생각과..

  • 제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 발생...70대 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SFTS)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76세)는 최근 집 마당에서 잔디 깎기와 골프 등 야외활동을 한 이후 지난 6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발열 등 증상이 심해..

  • 제주자치경찰단, 중증응급환자 긴급 후송 시 싸이카 기동반 투입...골든타임 확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소방안전본부와 협업을 통해 16일부터 중증응급환자 긴급 후송 시 싸이카 기동반을 투입해 주요 교차로 일시통제 등 신속한 이동을 지원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긴급차량 길 터주기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으로 구급차량 이동 시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양보로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교통량이 급증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정체로 수송시간 지체 및 교차로 내 진행차량으..

  • 제주, 화학사고 대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주변 대피장소 12곳 지정...대응계획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화학사고 대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주변 대피장소를 지정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올해 1월 화학물질관리 조례 제정에 따라 제주지역 화학물질 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주변에 대피장소 12곳을 지정했다. 대피 지정장소는 오현고등학교, 화북초등학교, 삼양초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애월국민체육센터, 함덕초등학교, 금악초등학교, 한림체육관, 삼성여자고등학교, 중문..

  • 제주자치경찰단, 8월 한 달간 생태하천 오염행위 '특별수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장마철과 농작물 파종시기에 쓰고 남은 농약을 농수로 하천 등에 무단 투기하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8월 한 달간 지방하천·소하천 주변 관리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생태하천 오염행위에 대한 특별수사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이달 2일경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에서 감귤농장을 운영하는 A씨에 대해 농약 희석액 약 200리터를 우수로를 통해 인접 하천인 창고천으로 무단 투기해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혐의로..

  •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설계 속도...특구 지정위한 기업 네트워크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 공고화 및 분산에너지 관련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제주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제주형 가치보상체계 도입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지난해 7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입법 예고에 따라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으로,..

  • 제주-중국, 새롭게 빛나는 미래 30년 만들어 간다...교류도시 우호주간 개막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제주도와 20개 중국 교류도시가 긴밀한 교류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새롭게 빛나는 30년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문예회관에서 '2022 제주-중국 교류도시 우호주간 개막식'이 개최됐다. 제주도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 개막식은 '함께 쌓는 우정,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제주-중국 교류도시 간 교류 기반을 다지고 경제,..

  • 제주, 마지막 수족관에 남은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해양방류 위한 야생적응훈련 시작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족관에 남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자연 생태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관련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협력해 서귀포시 대정읍 해역에서 해양 방류를 위한 야생적응 훈련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 연안에서 120여 마리가 관찰되는 남방큰돌고래는 2012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으며, 국내 수족관에서 총 8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2013년 '제돌이', '춘삼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해양 방류됐으며, 지금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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