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 '오등봉공원 의혹' 해소 위한 후속조치 추진

    제주 오등봉공원의 사업 중단을 요구해온 도민공익소송단이 1400 여세대 아파트 대신 녹지를 시민들에게 돌려달라며 도시자연공원 지정을 제주도에 촉구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사회에 남은 관련 의혹을 명백하게 해소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재추진 적정성, 지침 변경사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절차적 위법성 논란을 가리기 위해 '공익감사청구 처리규..

  • 제주, 서귀포 성산읍 해안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검출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해안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인근 해안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 12호의 63만 여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긴급 임상예찰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제주, 쇠소깍 수상레저사업권 두고 1년여간 '마을간 다툼' 10차례 갈등조정끝 합의

    지난해부터 제주 쇠소깍 수상레저사업권을 놓고 두개의 마을이 1년여간의 대립끝에 10차례 갈등조정끝에 합의가 도출됐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두 마을간 갈등이 시작된 것은 제주 쇠소깍 하효마을회와 '쇠소깍투명카약' 사업자 사이 갈등에 이어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절차 과정에서 현재 사업을 운영하는 하효마을뿐 아니라 쇠소깍을 공유하는 하례1리 동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하례1리가 쇠소깍에 대한 마을회 권리를 주장하면서부터 비롯됐다. 쇠소깍은..

  • 5년만에 만나는 제주비엔날레...16개국 55명 작품 즐긴다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인 '제3회 제주비엔날레'가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이라는 주제로 2017년 이후 5년 만에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개막식을 15일 오전 10시 제주도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오영훈 도지사의 개막선언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기라 참여작가의 '내일이여 안녕', 강은일 해금 연주자의 '비에 젖은 해금' 등 축하공연과 김주영 작..

  • 제주형 재생에너지 거래시장 체계마련...전력 판매-중개-구매 협력체계 구축

    제주도가 지난 14일 오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SK E&S㈜,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제주형 재생에너지 거래시장 체계 마련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재생에너지 사업 운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형 알이백(RE100) 거래시장 체계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 재생에너지 100%..

  • 제주, 미래세대 위한 미래혁신기술 한자리에 모였다

    청소년 등 미래세대들이 첨단 기술과 정보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2 제주 정보통신기술(ICT) 페스티벌'이 13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ICT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초·중·고·대학생 등 제주의 미래세대들이 혁신 인재로 성장하도록 미래 혁신기술을 활용한 관련 산업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 오태헌 제주ICT기..

  • 제주, 만감류 품질검사 강화로 소비자 만족·가격 경쟁력 높인다

    제주감귤의 품질저하방지와 가격하락을 막기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 달 31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설익어서 신맛이 강한 만감류의 시장 출하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고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만감류(한라봉·천혜향) 출하 전 당도 및 산 함량 등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상품 이상만 출하시켜 만감류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한다. 다음 달 3..

  • 제주, '4·3특별법'이 제정된 지 22년 만에 보상금 지급...300여명 대상 최대 9천만원 지급

    제주특별자치도는 '4·3특별법'이 제정된 지 22년 만이자 4·3 74주년을 맞아 보상금 지급이 결정된 생존희생자·유족 등 총 300명에게 1인당 최대 9000만 원의 국가보상금이 지급된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보상심의분과위원회가 보상금을 신청한 304명 중 300명에 대해 252억 5000만 원의 국가보상금을 처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을 내린 지 11일 만이다.제주..

  • 제주, 가공용 감귤처리 확대 '주말 가공공장' 운영

    최근 제주산 극조생 감귤 마무리 출하와 일부 조생 수확이 맞물리면서 가공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가공용 감귤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주말에도 가공 공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개발공사 1일 가공 능력을 감안해 총 350톤 분량의 수매가 이뤄져, 수매처 71개소에 수매 용기 1167개를 배분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주말 가동에 따라 총 700여 톤이 수매 가공돼 수매 용기 2334개(개당 300k..

  • 제주, 한라산 무단출입·흡연 적발시 과태료 최대 60만원

    한라산국립공원에서 흡연·무단출입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를 경우, 과태료가 기존 10만원에서 20만~60만원으로 대폭 상향돼 운영된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2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자연공원법 시행령'(안) 이 11월 1일자로 공포·시행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자연공원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즉시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자연공원법 시행령'에 따라 불법행위 1회 적발 기준으로 △지정 탐방로 이외 무단..

  • 제주 경제관련단체, 지역 상장희망기업 지원위해 '한뜻'...최적 지원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상장희망기업의 본격적인 상장 지원을 위해 제주 주요 경제관련 기관들이 한 뜻으로 의기투합 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위해 3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총 10개 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는 제주도와 상장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기업 발굴·육성 등 지원기관(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 제주 4·3비극 현장 '다랑쉬굴' 유적지 보존·정비 추진...소유권 확보

    지난 1948년 12월 18일 제주도 하도리·종달리 주민이 피신해 살다가 '굴'이 발각돼 13명이 집단 희생당한 '다랑쉬 굴'이 소유권 확보에 따라 유적지 보존·정비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의 발단이자, 4·3의 비극을 상징하는 다랑쉬굴 유적지 토지(2만 5124㎡) 매입을 완료하고 다랑쉬굴 4·3 유적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다랑쉬굴 토지 소유자인 학교법인 이화학당..

  • 오영훈 제주지사, '이태원 참사' 비상 대응 '도지사 특별요청사항 3호' 발령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9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제주도 차원의 신속한 비상 대응책 시행을 촉구하는 도지사 특별요청사항 3호를 발령했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요청사항에는 △도민 피해 상황 신속 파악과 확인 시 사고 수습대책 마련 △축제·행사 안전 관리 철저 △공직기강 엄정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오 지사는 도민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가 확인되는 즉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 제주항, 항만 포화상태 개선...2만톤급 1선석 추가 조성

    제주항에 국비 780억을 투입해 2만톤급 1선석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선박 대형화를 비롯해 급증하는 물동량의 안정적인 처리와 제주항의 항만 체선·체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26일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의 관문항 제주항은 2021년도 기준 제주도 총 물동량 2100만 톤 중 약 80%인 1690만 톤을 처리하는 등 제주도내 물동량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으나 2015..

  • 제주 4·3 전문인력 석·박사 양성과정 도입...4개 기관 전문인력 육성 협약

    2023년 2학기부터 제주대학교에서 4·3 석·박사 양성을 위한 대학원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4·3 관련 전문인력이 양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의회,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4·3 유족의 숙원인 제주4·3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4·3 연구 분야 석·박사 전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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