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도, 도내 청정바이오 기업 육성…'혁신 생태계' 확대 시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청정바이오 기업 간 가치사슬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고 혁신생태계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00억 원(국비·지방비)을 투입해 △청정바이오분야 선도기업 16개사 육성 △지원기업 매출액 총 2140억 원 달성 △고용 1274명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Reginon+end) 50+'에 '청정제주 바이오기업 스케..

  • 제주, 中 하이난 '섬 관광정책포럼' 섬 지역간 협력·소통 강화...공동성명서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제24회 섬관광정책 포럼에서 저탄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 지역 간 협력을 모색하면서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섬관광정책포럼이 4년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돼 10개 회원도시 중 인도네시아 발리와 말레이시아 페낭을 제외하고 제주를 비롯해 중국 하이난, 일본 오키나와, 미국 하와이, 탄자니아 잔지바르, 태국 푸켓..

  • 제주 하늘 누비는 도심항공교통(UAM) 2025년 상용화 '기대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의 준비에 순풍이 불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컨퍼런스홀에서 '제주 UAM, 제주하늘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위성곤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K-UAM 드림팀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윤형..

  • 제주, 도심급행버스 3개 노선 하루탑승객 32% 증가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제주시내 구간에 지난 6월부터 도심급행버스를 운행한 결과, 하루 평균 탑승객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도심급행버스 3개 노선의 탑승 인원을 집계한 결과 7월말 7만 2432명에서 10월말에는 9만 9479명으로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3개 노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7월 기준 2432명에서 8월 2620명, 9월 3064명, 10월 3209명으로 꾸준히 증가세..

  • 제주도-제주TP, 제주 인증화장품 판로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 참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청정제주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담은 제주인증화장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인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 참가한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15~17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제주인증화장품 4개 기업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화장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 및 업계 전문가, 관람객 등이 참여한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996년부터 26년간 이어져온..

  • 제주, 5인미만 사업체 여성노동자 10명중 3명은 최저임금 '미달'

    제주지역 5인 미만 사업체의 여성노동자 10명 중 3명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통계청의 지난해 상반기 기준 지역별고용조사 원자료를 사용해 제주지역 5인 미만 사업체 성별 노동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13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제주지역 전체 임금노동자 26만 7200명 가운데 5인 미만 사업체 소속 노동자는 6만 8300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25.5%에 달했..

  • 제주해녀, 유엔 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으로 등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유엔 식량농업기구 과학자문평가단 심의를 거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우리나라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을 비롯해 5개국 8건의 유산이 등재가 확정됐다. 과학자문평가단..

  • 제주,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 69필 추위피해 방목지 이동

    제주특별자치도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 69마리가 추위를 피해 방목지로 이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를 5·16도로변 제주마 방목지에서 트럭을 이용해 축산진흥원 내 방목지로 8~9일 2일간 이동시킨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목지 이동은 제주마의 겨울철 추위 및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동절기 사양관리를 위한 조치다. 축산진흥원은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안정적인 순수혈통 종(種) 보존을 위해 체계적인..

  • 제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여론조사 결과...개편 필요 60.8%·4개 행정구역 분리 57.4%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제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한국리서치에서 실시했다. 표본은 성별·연령별·권역별 지역규모를 비례 배분해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46%다. 제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위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번..

  • 제주도-제주한의약연구원, 제2회 제주 한의약 웰니스 융합 전시체험 박람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이 오는 11~12일 이틀간 제주복합체육관 2층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2회 제주 한의약 웰니스 융합 전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제주가 선물하는 건강한 한방, 한의약이 전하는 힐링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박람회 1일 차는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주한의약 자원 및 약선음식 전시 △공공 한의 진료..

  • 제주,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청정에너지' 자원 활용 정책 대전환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축분뇨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미래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대전환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및 청정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지난 30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가축분뇨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고려하고, '바이오가스 촉진법..

  • 제주 4·3희생자 보상금 청구 2021억원 지급...희생자 2853명 최종결정, 2721명 보상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위원회에서 희생자로 최종 결정된 2853명 가운데 지금까지 2721명의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청구·접수가 이뤄져 2021억원이 지급됐다고 31일 밝혔다. 보상금 심사가 완료된 희생자에 대해 개인별 청구권자가 보상금 청구·접수를 하면 한 달 이내에 보상금이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1009명의 희생자에 대해 625억 원이 지급됐고, 올해는 심사가 완료된 1712명의 희생자에 대해 1396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돼 지난해 1..

  • 제주, 해양치유산업 글로벌 거점화 위한 '제주국제치유산업박람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10~11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양치유를 통한 치유산업 글로벌 거점화'를 대주제로 '2023 제주국제치유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치유산업의 최적지인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 규모의 치유산업박람회로 프랑스, 태국, 일본, 튀르키예 등에서 활동하는 치유전문가를 비롯해 국내외 치유 관련 산업 관계자 등이 참가해 제주형 치유산업의 비전과 미래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 제주해녀문화, 프랑스 언론 집중조명...역사·해녀 삶 취재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협업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프랑스의 전문 언론인을 초청해 제주해녀문화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문화홍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로 프랑스 전역에서 발간되는 스포츠 전문지인 '레퀴프(L'Equipe)' 소속 해상스포츠 전문기자와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스쿠버 다이빙 전문기자가 제주에 방문해 제주해녀를 인터뷰하고 제주문화를 취재하고 있다. 주요 방문지역은 대정읍 가파도와 성산읍 삼달리..

  • 제주, 경기침체 불구 상반기 제주 노인 '고용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아파트 경비,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716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330개 사업체에 8억 60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기업들이 노인고용을 지속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체에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상반기에 지원한 7억 7400만 원 대비 1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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