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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비상경제회의 개최 "일자리 예산 조기 집행…일자리 41만개 공급"

    계엄 사태 여파로 경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의 안전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일자리 예산 조기 집행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0일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적 혼란 상황으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시민들의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소비가 위축되면 실물경제가 아화될 수밖에 없고 낸수 부진이 자칫 장기화할..

  • 전기차 차주 불편 줄어드나…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인증제' 도입

    그동안 사업자별로 개별 운영돼 온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앞으로 서울시가 통합관리하고 충전소 정보 제공도 업그레이드한다. 실시간 충전 정보를 3분 이내 제공하고, 고장 등으로 인한 신고창구를 통합해 전기차 충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전기차 차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서울형 급속충전기 통합관리 체계 및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기준 서울 시내..

  •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비아파트 신축·리모델링 쉽게

    앞으로 서울시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개인주택들의 신축과 리모델링 등이 지금보다 수월해진다. 서울시가 용적률 등 건축기준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인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신영동 214번지 일대 특별건축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신영동 214번지 일대는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로, 비아파트 중 최..

  • "K-뷰티로 물든 말레이시아"…서울경제진흥원, 팝업 개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가 K뷰티로 물들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8~9일 쿠알라룸푸르 디익스체인지 TRX몰에서 'K-뷰티 프롬 서울'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인구의 61.3%가 무슬림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최근 글로벌 할랄 뷰티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비중이 높은 곳"이라며 "차별화된 오프라인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K-뷰티 제품의 수출시장 다변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 미아사거리 상수도관 누수 복구 완료…교통 원활

    서울아리수본부는 성북구 미아사거리에서 상수도관 파열에 따른 누수 복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 복구 시간이었던 오후 9시보다 4시간 앞당겨 완료된 것이다. 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께 지름 900mm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이에 본부는 오전 4시 20분께 현장에 도착해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현장 굴착은 출근길 교통 혼잡을 우려해 경찰 요청으로 오전 9시부터 굴착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교통 통제..

  • 서울시, 연말 교통대책 가동…심야 택시·버스 확대

    서울시가 야간이동이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귀가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심야 택시 승차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에 택시 승차대를 설치해 승객과 택시를 매칭해 주고 주요 노선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한다. 시는 연말까지 시민들의 심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택시 운행대수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데다 이른 시각 귀가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올 연말에도 택시 수요가 급증하지는..

  • 오세훈 "시민 일상 불편 없도록…본연의 자리에서 최선 다할 것"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한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서울시장으로서 국민 생활 안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민생 경제, 교통과 한파 대책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일상을 철저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시청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며칠간 정치적 혼란 상황 속에서 일상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이다. 어제(8일)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가 있었지만 단..

  • 미아사거리 상수도관 누수…오후 9시까지 복구 예정

    9일 서울 성북구 미아사거리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된 가운데 서울시가 긴급 누수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9시까지 도로 포장 복구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아리수본부는 누수 복구 작업으로 인한 교통 통제로 미아사거리일대 미아사거리역에서 길음역 방향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는 교통 혼잡과 안전을 위해 경찰과 교통정리원이 안내하고 있으며, 염화칼슘을 살포해 도로 결빙을 예방을..

  • 서울시, 보행자 안전·디자인 갖춘 '차량방호울타리' 공모

    서울시가 지난 7월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같은 참극을 막기 위해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제품을 찾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기존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와는 달리 차량방호성능(SB등급)을 갖춘 시설물이다. 등급 SB1~SB7이다. SB1 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했을 때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도심 내 급경사, 급커브 등 보행자..

  • 노원구 55세 이상 주민 '이가 아프면 이렇게'

    앞으로 이가 아픈 노원구 주민은 다른 지역과 다른 방법으로 구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55세 이상 주민이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구강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됐다. 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AI 솔루션을 이용해 '스마트 구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구강검진은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 후 AI 솔루션을 활용해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엑스레이 촬영 후 데이터를 전용 클라우드에..

  • 내년 美 CES '서울통합관' 역대 최대… 21개 스타트업 '혁신상'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에 서울 소재 첨단 스타트업 전시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의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 '유레카(Eureka Park)'에서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된 규모의 '서울통합관'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약 1040㎡로 역대 참여 중 최대 규모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 오세훈, 국무위원 간담회 참석 "정치적 얘기는 나올 상태 아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4회 임시 국무위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장관급 예우를 받는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국무위원이 아니기에 의결권은 없다. 이날 국무위원들은 외교·안보, 경제, 사회 분야 조치 계획을 의논했다. 당초 이 자리는 임시 국무회의로 열 예정이었으나 간담회 형태로 논의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별..

  • CES서 역대 최대 규모 '서울통합관' 운영…혁신상도 최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에 서울 소재 첨단 스타트업 전시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의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 '유레카(Eureka Park)'에서 전년대비 50% 이상 확대된 규모의 '서울통합관'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약 1040㎡로 역대 참여 중 최대 규모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 '청년인생설계학교서 나를 알게 되다'…자기이해도·효능감↑

    청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게 돕는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참여자들의 자기이해도와 효능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정체감·성숙도·자기수용감도 22% 가량 올랐다.8일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만족도(5점 만점)를 조사한 결과 2022년에는 4.56점, 2023년에는 4.64점, 2024 1~4기는 4.63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1026명의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라이프 △커리어 △리더십 △스케치 △스타터..

  • AI 산업협력 강화 나선 서울시, 인도공대와 맞손

    서울시가 세계 2위의 인공지능(AI) 인재 보유 국가인 인도와 교류·협력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시 공무국외출장단은 '인도의 MIT'로 불리는 인도공과대학교 델리캠퍼스에 방문해 AI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내 최초 AI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은 '서울AI허브'와 인도공과대학교 델리캠퍼스의 '야디 인공지능대학원' 간 AI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다. 특히 1951년 인도 과학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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