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 제주자치도, 택배 추가배송비 육지보다 5.7배 높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제주지역을 포함한 도서·산간지역 주민들의 택배 추가배송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기본배송비와 추가배송비를 합한 평균 총 배송비가 제주는 건당 2534원으로 육지권(443원)에 비해 5.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의 평균 추가배송비는 건당 2091원으로 10개 도서지역 평균 2509원보다는 낮았다. 2020년 실태조사에서 제주지역의 평균 총 배송비 2528원, 평균 추가배송비 21..

  • 영주시,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 둘레길 운영

    경북 영주시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자 2019년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소수서원의 가치에 걸맞는 ‘명품 둘레길’을 선보인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유교의 본산인 소수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증진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수서원을 테마로 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2억원을 투입한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을 지난해 11월 완료하고 운영에 나선다.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은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소수서원의 경관적 가치를..

  • "형형색색 꽃들이 피어나는 정원으로 오세요."

    세종시의 첫 민간정원이 등록을 마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전의면 신암골길 ‘목인동’과 조치원읍 신안리 ‘꽃밭에서’가 최근 ‘수목원·정원법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종시 민간정원 제1·2호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전문가들로 꾸려진 심의위원들의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정원의 적합성·심미성·안정성·운영성 등을 기준삼아, ‘목인동’과 ‘꽃밭에서’를 민간정원으로 최종 등록했다. 세종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목인동’은..

  • 보령 성주사지 국보 '대낭혜화상탑비'로 명칭 변경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사지(聖住寺址·사적)에 있는 국보 낭혜화상탑비가 대낭혜화상탑비로 새이름을 얻었다. 4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탑비의 지정명칭을 ‘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保聖住寺址 大朗慧和尙塔碑)’로 변경했다. 대낭혜화상탑비는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에서 지난 2010년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로 지정명칭을 변경했으나 낭을 표기한 한자에 오류가 있고 비문의 주인공인 무염국사에게 진성여왕이..

  • 서산시, 농식품 마케팅...코로나에도 두드러진 성과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과 과잉생산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농식품 마케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등의 지속적인 지역농산물의 가치 제고 및 판로 확대에 총력을 쏟아 왔다. 그 결과 2019년부터 유명 한식 프랜차이즈 본죽에 협약을 맺고 서산 쌀, 깐마늘 등 농산물을 지난해까지 8억 원어치를 납품했으며, 올해도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을..

  •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 가곡동에 크리스피도넛 240세트 기탁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이 새해를 맞아 3일 경남 밀양시 가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크리스피도넛 240세트를 기탁했다. 김종대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 회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석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에 감..

  • 남화산업무안 컨트리클럽, 무안군에 성금 1억 기탁

    전남 무안군은 최근 청계면에 소재한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무안 컨트리클럽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재훈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

  • 창원시, 올해부터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

    경남 창원시는 올해부터 손을 씻은 후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종이타월이 시청, 구청, 읍·면·동, 보건소 등 70개 청사 화장실에서 사라진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한 번에 2, 3장씩 소비되는 종이타월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이타월,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를 홍보해 왔다. 시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제6차 보고서에서 기후재앙의 마지노선인 지구온도 1.5도 상승이 2040년 안에 도달..

  • 대전 월드컵경기장, 지역 '핫 플레이스'로 거듭난다.

    2002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승리의 감격을 간직한 대전월드컵경기장이 개장 20주년을 맞아 대전의 핫 플레이스로 거듭난다. 대전시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스포츠산업진흥법에 따라 올해부터 25년간 대전월드컵경기장 및 덕암축구센터에 대한 관리위탁 계약을 맺고, 프로스포츠단을 통한 전문적인 시설 관리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정적인 운영 기간을 확보한 만큼, 경기장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프로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

  • 창원시 '직인', 읽기 쉬운 한글로 변경…특례시 출범부터 사용

    경남 창원시는 공문서 발송과 교부 문서에 사용하는 공인을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한글체로 변경해 오는 13일 창원특례시 출범에 맞춰 사용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창원시 공인에 사용한 ‘한글전서체’는 글자 획을 임의로 늘이거나 꼬불꼬불하게 구부려 써서 인영을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웠다. 시는 지난해 7월 ‘창원시 공인 조례’ 일부 개정과 함께 서체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 내 창동예술촌 서지회 작가의 손글씨를 받아 ‘창원시장인’ 직인을 개..

  • KT&G,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작품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

    KT&G는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여 작품을 다음 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유수의 창작 뮤지컬 발굴과 지원을 위해 KT&G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4개의 작품이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특히, 지난해 최종 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메리셸리’는 코로나19에도..

  • 충남도, '12월중 이달의 우수직원'에 손장희 주무관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감사과 손장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손장희 주무관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전국 최초 2년 연속 광역 1위 및 행안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2년 연속 광역 1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매년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국가기관·자치단체 등 전국 218개 실지심사 대상 기관에 대한 감사기관의 활동 능력을 4개 분야 25개 지표로 검증·심사해 등급을 발표한다. 이 평..

  • 청양 최익현 고택서 고문헌 2만여점 발견

    충남 청양군 목면 송암리 소재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택에서 고문헌 2만여점이 발견됐다. 3일 청양군에 따르면 면암 선생은 조선 후기 대학자이자 의병장이다. 선생의 항일투쟁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영정과 위패는 1914년 건립된 모덕사(문화재자료 제152호)에 봉안돼 있다. 모덕사에는 사당과 영당, 안채, 중화당(사랑채), 춘추각(자료실), 대의관(유물전시관) 등이 있다. 군은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 도중..

  • 경북도, 올해 경북관광 마케팅 전략 마련…2억명 유치 목표

    경북도가 새해 출발과 함께 경북관광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계속된 코로나19에 대응해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과 마케팅 전략의 정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완전히 달라진 경북관광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가 KT 이동통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출하는 2021년 전국 시·도별 방문자 통계에 따르면 경북은 11월 말 기준으로 1억..

  • 충남도, 이달부터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전면 시행

    충남도가 도민들에 대한 교통복지 확대 차원에서 도입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정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카드 소유자는 수도권 전철(천안버스는 별도 시행) 및 타 시·도 버스와 충남 버스 간 사후 환급 방식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물론 기존 알뜰교통카드 기능인 보행 또는 자전거 이동거리 만큼 카드 마일리지를 받는 것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전국 최초로 카드 환급형 광역환승 정책 도입을 위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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