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 개교 127주년…장범식 총장 "미래 혁신 제시 전환점 삼아야"
    "오늘은 과거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해 온 숭실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도약을 다짐하는 날입니다."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 개교 127주년·서울 세움 70주년 기념 예배에서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는 전환점으로 지난 70년의 시간을 바라 봐야 한다"라며 "하나님의 소명을 가슴에 새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나간다면 대학 앞날에..

  • 지방소멸기금 인구감소기초단체 집행률 18%로 저조…관련사업은 관광이 가장 많아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가 조성한 매년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이 인구감소기초지자체의 경우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을 전혀 집행하지 않은 지자체도 11곳에 달했다.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기금을 내려보내는 데에만 집중하면서, 현실적으로 지역소멸을 방지하는 데 효과를 얻고 있는지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다.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방소멸..

  • [내일날씨] 충청·남부 '비'…낮 최고 기온 26도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는 새벽까지, 충청권은 오전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수도권 북부와 강원 중·북부는 새벽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14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 미만, 서해5도·강원 남부 5~10㎜, 대전·세종·충남·충북·경북 북부 5~20㎜, 광주·전남 10~60㎜, 전북 5~40㎜, 부산·울산·..

  • 동국대, 중대재해처벌법 2년 회고와 전망 특별 세미나 개최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은 다음 달 1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주년을 기념해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안영찬 교수가 주관하며, 법률, 산업 안전, 경영,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주요 사건들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실질적인 해결책과 안전 문화 정착 방안이며, 법 해석부터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 최신..

  • "민원실은 안전해지는 중"…민원공무원 보호조치 이행도 90% 안팎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각종 대응 조치가 현장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307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처리담당자 보호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한 결과 보호조치 이행도가 2023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했다고 14일 밝혔다.'민원처리 공무원 보호조치'는 악성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담부서를 지정해 피해공무원 상담과 회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 서울대 개교 78주년…유홍림 총장 "혁신은 학문 공동체의 토대"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할 비전을 제시하는 일이 서울대의 소명이다."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14일 오전 서울 관악구 대학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개교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를 밝히는 집단지성의 산실로 서울대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설득과 조정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오는 15일 개교 제78주년을 맞이한다.유 총장은 "..

  • [단독]'채식주의자' 英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2011년 교육부 해외한국학 우수논문 선정'
    한강 작가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일등공신인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스미스가 대학원 재학 시절 쓴 논문이 지난 2011년 교육부의 '해외한국학장학금지원사업' 우수논문에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 관계자는 14일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를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가 지난 2011년 교육부가 추진한 '해외한국학장학금지원사업'을 통해 우수논문 장려금을..

  • 딥페이크 피해 학생, 전주보다 10명 늘어…올해 총 814명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일주일 사이 10명 늘어나 총 814명을 집계됐다.교육부가 14일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직전 조사 때인 4일 기준(804명)보다 10명 증가했다.교원 피해자는 33명, 직원 등 피해자는 3명으로 1주 전과 비슷하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14명으로 집계됐다.학생·교직원 총피해자는 누적 850명이다.딥페이크 관련 피해 신고는 누..

  • 연세대 수시논술 시험지, 약 1시간 전 배부 실수…문제 유출 논란에 "시험 종료 후 불법 촬영"
    2025학년도 연세대 자연계열 수시 논술시험에서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 문제가 예정 시간보다 일찍 배부돼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실시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에서 논술 문제가 시험 시작 약 1시간 전에 배부되는 일이 일어났다.이날 한 고사장의 감독관은 입실한 수험생들의 휴대전화를 걷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 시작 약 1시간 전인 낮 12시 55분께 논술 시험지를 배부했다가 약 25..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후보 "올바른 역사 위해 평생 노력… 당당한 서울교육 만들겠다"
    "역사 앞에, 학교폭력 앞에 당당한 '서울교육'을 만들겠다."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13일 '아시아투데이' 인터뷰에서 '10·16 보궐선거'에 대해 "현장에선 정부의 역사왜곡 방향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하고 '학교폭력' 의혹이 있는 후보자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민들께서 상식의 손을 들어주실 거라 믿는다"고 자신했다.특히 정 후보는 맞상대인 보수진영 단일후보인 조전혁 후보와의 차별점과 강점에 대해 '참신함'과..

  • 정근식 "역사 앞에, 학교폭력 앞에 당당한 '서울교육'을 만들겠다"
    "역사 앞에, 학교폭력 앞에 당당한 '서울교육'을 만들겠다."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13일 <아시아투데이> 인터뷰에서 '10.16 보궐선거'에 대해 "보궐 선거이지만, 현장에선 정부의 역사왜곡 방향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하고 '학교폭력' 의혹이 있는 후보자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때문에 이번 선거는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이라며 "서울시민들께서 상식의 손을 들어주실 거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특히 정 후..

  • "서울대 의대 신입생 24%가 강남 3구"…가톨릭의대는 35% 넘어
    올해 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의 13%는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신입생의 24%가 강남 3구 출신이었고, 가톨릭대 의대는 35%나 달했다.13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의대 연도별 신입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 신입생 3145명 중 418명(13.29%)이 강남 3구에 있는 고교를 졸업했다. 2021학년도에 14..

  • 진보 단일화에 급해진 조전혁, 윤호상 후보에 '단일화' 제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13일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가 윤호상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조 후보 캠프 공보단은 이날 "교육개혁을 위해 반드시 선거에 이겨야 하는 절박감이 커지고 있다"며 "윤호상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지난달 25일 보수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에서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지만, 통대위는 윤 후보에 대해선 '보수 후보로 분류하지 않는다'며..
  • 서울대, 스타트업 'SNU Venture Builder 시즌3' 대회 개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는 지난 8일 우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 11개 팀 대상으로 'SNU Venture Builder 시즌3(일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지난 5월 우수한 아이템과 역량을 보유한 31개팀을 선발했다.창업경진대회는 분야별 투자 심사역 5인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09호에서 기..

  • 중학생 3명 중 1명은 내신 수학 60점 미만…과학도 부담 커
    전국 중학생 3명 중 1명꼴로 올해 1학기 수학 내신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중학교 3277개교의 1학기 교과별 학업 성취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학에서 내신 성적이 60점 미만을 받아 최저인 E등급을 받은 학생 비중은 35.2%로 나타났다.주요 과목 5개 중에 수학의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영어 29.6%, 과학 29.3%, 사회 21.9%, 국어 18% 순이었다.중..
previous block 36 37 38 39 4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