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텔레콤, 2024 KCSI서 이동전화 부분 1위

SK텔레콤, 2024 KCSI서 이동전화 부분 1위

기사승인 2024. 10. 18. 10: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KCSI’에서 SK텔레콤이 이동전화 부문 1위에 올랐다.

‘2024 KCS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소비자가 직접 기업에 대한 만족도와 제품 재구입 의향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와 함께 5회 이상 1위를 달성한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우수기업도 선정됐다.

SKT는 고객이 일상에서 인공지능(AI)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에이닷 서비스를 대규모로 개편했다. 에이닷은 할 일·일정·기록 등 개인 일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일리’ 기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에이닷 내에 흩어져 있던 캘린더, 할 일, 루틴, 수면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일상의 모든 할 일과 기록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서에게 이야기하듯 에이닷에게 알려주면 약속, 미팅, 할 일 등을 저장·관리할 수 있다. 일정 수행 시 고려해야 할 날씨·교통 등 다양한 상황과 고객 취향을 고려해 맞춤형 제안을 하는 등 일상의 ‘AI 비서’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글로벌 첨단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한 데 모은 멀티 LLM 에이전트를 통해 퍼플렉시티, 챗GPT, 클로드, A.X 등 대화형 AI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용 목적이나 장점이 다른 LLM을 중복해서 결제하거나 여러 서비스를 오가며 사용하는 대신 에이닷 안에서 최신 LLM 7종의 답변을 한번에 출력하고 비교해가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당분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뮤직, 미디어, 증권, T멤버십 영화예매 등 각 영역별로 특화된 전문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해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AI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SKT는 청년 세대의 데이터 이용 패턴과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생활트렌드를 반영해 ‘0청년 요금제’를 지난해 선보였다. 0청년 요금제는 만 3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5G 요금제다. 청년들의 데이터 사용 패턴과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같은 가격대의 5G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이 최대 50GB 더 많고, 커피·영화·로밍 가격을 매월 50% 할인해 준다. SKT에 따르면 출시 1년간 5G 고객(19~34세)의 0청년 요금제 선택 비중은 80%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