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서울대에 2억 기부…“인문학 발전·인재 육성”

"쾌적하고 나은 환경서 학업 전념 바래"

한국콜마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김성애 여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허현행 한국콜마 부사장)

한국콜마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8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서울대와 한국콜마는 지난 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인문대 발전기금 2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부인 김성애 여사와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안지현 인문대 학장, 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인문대학 증축과 인문학 도서관 설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기부금 전달 후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서울대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인문학의 발전과 함께 학생들이 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