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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GLN 인터내셔널과 결제 제휴…태국 등 9개 지역서 이용

네이버페이, GLN 인터내셔널과 결제 제휴…태국 등 9개 지역서 이용

기사승인 2024. 10. 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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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ay x GLN 보도자료 이미지
네이버페이 GLN인터내셔널 결제 제휴./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가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녈과 제휴한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태국·일본·대만·라오스·싱가포르·캄보디아·괌·사이판·하와이 등 세계 각 지역별로 GLN인터내셔널과 제휴된 로컬 결제사의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LN인터내셔널의 제휴 결제처는 태국에서만 약 400만개, 일본은 약 100만개에 달한다.

일본을 제외한 8개 지역에서 이날부터 사용가능하며, 일본에서는 10월 내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페이 앱의 QR결제 탭에서 'NPay' 로고를 클릭한 후 '결제 방법 선택' 팝업 창에서 'GLN'을 선택하면 된다.

각 지역별로 GLN인터내셔널과 제휴된 로컬 결제사의 로고가 서비스 화면에 표시돼, 사용자들은 해당 로고가 비치된 결제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에는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가 현지 통화로 자동 환전된다.

보유금액이 결제금액보다 부족한 경우 네이버페이에 연결된 충전계좌를 통해 1만원 단위로 자동 충전된 후 결제된다.

앱에서 생성된 QR을 가맹점에서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CPM)과 상점에 비치된 QR을 네이버페이 앱의 카메라 렌즈로 스캔하는 방식(MPM)의 결제를 모두 지원하며, 이용 가능한 결제 방식은 제휴 지역 및 가맹점별로 상이하다.

네이버페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태국에서 '네이버페이X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영상을 촬영한 후 네이버 클립 등 SNS에 게시하면 영상 조회수와 동일한 금액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미향 네이버페이 글로벌결제팀 리더는 "이번 GLN인터내셔널과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사용자에게 더 많은 해외 결제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페이의 강력한 결제혜택을 전 세계 다양한 제휴처를 통해 끊김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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