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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개막에 날아오른 스포츠 상품화 사업

형지엘리트,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개막에 날아오른 스포츠 상품화 사업

기사승인 2024. 09. 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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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기에 매출 전년비 113% 신장
선수단 메인스폰서로 윌비플레이 브랜드 각인
[형지엘리트
지난 19일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우)과 최준호 부회장(좌)이 응원 머플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프로야구의 기록적인 천만 관중 열풍을 등에 업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형지엘리트의 제23기 사업부 개별 실적을 보면 스포츠 상품화 사업 매출은 전기 99억원에서 211억원으로 113% 신장했다. 관련 영업 이익은 26억원으로 136% 늘었다.

지난 2020년부터 형지엘리트가 전개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진출 초반부터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초반 협업 구단의 선전과 스타 선수 복귀 등으로 신규 팬들이 유입된 것도 성장세에 한몫했다.

프로야구 정규 리그 외 개막 시즌 빅이벤트로 화제가 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경기 위탁 판매 상품과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새 시즌의 굿즈 또한 매출에 힘을 실어줬다.

신규 스포츠 브랜드 육성에도 프로야구 인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올해 초 스포츠 컬처 브랜드 윌비플레이를 론칭하고 롯데자이언츠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윌비플레이는 선수단의 경기용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의류, 용품 등을 지원하며 야구 팬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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