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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임성근 구명 로비설 실체 없음 드러나…게이트로 변질시켜”

대통령실 “임성근 구명 로비설 실체 없음 드러나…게이트로 변질시켜”

기사승인 2024. 09. 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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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2일 '임성근 구명 로비설'의 근거가 된 해병대 단체 채팅방 참여자들이 '민주당 공작'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이 실체가 없음이, 제보 공작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단체 대화방에 있는 5명중 3명이 기자회견을 하고 조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외압을 벌였다는 결론을 일단 정해놓고 제보자의 사진과 발언을 조작해 게이트로 변질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제보 공작을 민주당은 특검 청문회에서 아주 전략적으로 이용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사건 단톡방 당사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서 말도 안 되는 억측과 추측으로 피해를 봤다"며 "곧 진실이 드러날 것이다라고 하면서 제보 공작임을 증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MBC의 검언유착 공작처럼 민주당과 JTBC의 제보 공작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서 정치권에서도 가짜뉴스 공장이라 부를 정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진정으로 특검과 청문회가 필요한 것은 이 같은 제보 공작 정치라고 볼 수 있다"며 "이제는 제보 공작의 실체에 대해서 민주당이 답할 차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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