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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의 시작, 개혁의 길”… 정권 창출 의지 다진 개혁신당

“새 시대의 시작, 개혁의 길”… 정권 창출 의지 다진 개혁신당

기사승인 2024. 06.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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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원도 홍천군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개혁신당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하은 기자
개혁신당이 첫 워크숍에서 2027년 대선에서의 승리로 새로운 정치의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8일 강원도 홍천군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개혁신당 워크숍에서는 정치 개혁 의지를 드러내는 '새 시대의 시작, 개혁의 길'이 워크숍 슬로건으로 채택됐다.

전날부터 이어진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이 5개의 조로 나뉜 가운데 각 조별로 21대 대선 승리를 위한 당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슬로건을 제출하고 최종 슬로건을 선정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정국진 부대변인이 발표자로 나선 1조에서는 '파괴하자, 창조하라', '미래 정치의 시작, 개혁신당', '용기와 소신이 만드는 대한민국 개혁' 등 3개의 슬로건을 마련했다. 이기인 수석최고위원이 발표자로 나선 2조에서는 '한국의 희망, 개혁신당', '개혁, 당신으로부터', '바꾸고, 바뀌겠습니다' 등이 제출됐다.

3조에서는 문성호 선임대변인이 '용기있는 개혁, 책임있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발표했고, 4조에서는 전성균 최고위원이 '새 시대의 시작, 개혁의 길'과 '미래를 위한 혁신, 국민을 위한 개혁'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천하람 의원실의 곽승용 비서관이 발표자로 나선 5조에서는 '미래를 개혁하는 용기, 개혁신당'이라는 슬로건을 내놨다.

이 중 참석자들의 상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워크숍 슬로건으로 선정된 것은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가 담긴 4조의 '새 시대의 시작, 개혁의 길'이었다.

앞서 개혁신당에서는 전날 워크숍에서도 허은아 당 대표가 21대 대선 승리를 위한 실행 목표 및 로드맵을 제시하는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허 대표는 강연에서 2027년 대선에 앞서 2026년 달성할 목표로 '지지율 15~20%'를 제시했다. 그는 "10·10·10, 지지율 10%, 당원 10만 명, 개혁신당TV 채널 구독자 수 10만 명에 도달하자는 목표를 갖고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민심을 2024년도에는 제대로 잡고 그 뒤에 전국 정당으로서의 발돋움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 당원협의회도 150개로 늘리고 그 뒤에 전 선거구를 당협화해야 한다"면서 "2027년도의 키워드는 세대 교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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