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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ESG보고서 발간 “제철보국,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

포스코그룹, ESG보고서 발간 “제철보국,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

기사승인 2024. 06. 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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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포스코홀딩스가 28일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그룹 ESG 전략과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국내외 14개 사업회사(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인니 크라카타우포스코,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등)의 ESG 경영 현황 및 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이중 중요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했다.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 환경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기대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다. 또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ESG 이슈와 함께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 에너지, 무역 등 5대 사업부문별 핵심 ESG 이슈 선정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아울러, 글로벌 공시 기준에서 요구하는 물리적·전환 리스크 및 EU 녹색분류체계(Taxonomy)와 연계한 그룹 사업 비중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TCFD Report(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해 기후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거버넌스(Governance), 전략(Strategy), 리스크관리(Risk Management), 지표(Metrics)/목표(Target)를 자세히 기술했다.

물리적 리스크란 이상기온,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기업이 보유한 실물 자산에 직접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뜻하고, 전환 리스크눈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말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철강 사업을 시작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그룹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제철보국의 이념을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하고, 창업 세대의 도전 정신을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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