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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가입 노령연금 수급자 100만명 근접

20년 이상 가입 노령연금 수급자 100만명 근접

기사승인 2024. 05. 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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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급액은 월 283만6620원
우리나라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가운데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가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이상 가입자들은 월평균 약 108만원의 노령연금을 받았다.

9일 국민연금공단의 '2024년 1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는 546만4673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남자가 61.6%(336만6707명), 여자는 38.4%(209만7966명)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는 97만8394명으로 100만명에 근접했다. 성별로는 남자 83만2456명으로 여자(14만5938명)보다 많았다.

가입기간이 10~19년인 수급자는 238만460명(남자 122만6841명, 여자 115만3619명)으로 집계됐다.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86만4959명으로, 이중 남자는 58만3039명, 여자는 28만1920명이었다.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 평균액(특례연금과 분할연금 제외)은 64만3377원이다.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의 월 평균액은 107만7413원이었다.

최고 수급액은 월 283만6620원으로, 한달에 300만원 가까이 받고 있었다.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546만4673명) 가운데 374만584명(68.5%)은 월 60만원 미만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20만원 미만은 59만4660명(10.9%), 20만∼40만원 미만 201만8783명(36.9%), 40만∼60만원 미만 113만1641명(20.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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