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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송석준, 원내대표 후보로 나선다…“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與 송석준, 원내대표 후보로 나선다…“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기사승인 2024. 05. 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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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페이스북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경기 이천)이 2일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간 많은 고심을 하고 많은 분들과 상의드렸다"며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제가 가야 할 길이라면 적극 나서겠다"고 썼다.

이어 "가는 길에 제가 짊어져야 할 짐이 있다면 그 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지도록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초 1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3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출마 의사를 밝히는 인사가 나오지 않자 경선 날짜를 9일로 연기한 바 있다.

'친윤'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설이 불거졌지만 당 내에서는 우려 섞인 반대 여론이 나오면서 이 의원이 출마를 포기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지금까지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을 내리거나 입장을 밝힌 적 없다"며 "제 입장과 관련해 무분별한 언론보도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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