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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김포공항 주류·담배 매장 오픈…통합운영 개시

롯데免, 김포공항 주류·담배 매장 오픈…통합운영 개시

기사승인 2024. 04.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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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기획…체감혜택 강화"
[사진1] 롯데免 김포국제공항 全 면세구역 통합운영 개시
지난 17일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 방문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가 주류·담배 임시매장 쇼핑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개시하며 김포공항 국제선 전 면세구역 통합운영에 나섰다.

18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17일 김포공항 출국장에서 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개시했다. 이날부터 주류·담배 임시매장을 조성하면서 김포공항 면세구역 통합운영을 한다.

매장에서는 조니워커와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세계적인 위스키는 물론 카발란과 발베니, 산토리 등 다양한 주류를 선보인다. 또한 KT&G를 비롯해 필립모리스, BAT, JTI 등 담배 상품도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은 정식매장 공사에 착수해 오는 4분기 중 인테리어를 종료할 예정이다. 재단장 후 기존 운영 중인 화장품·향수 매장을 포함해 1467㎡ 면적의 면세쇼핑 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앞으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기획해 김포공항점 이용객의 체감혜택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중국행 항공편 증편을 비롯해 국제선 노선이 다변화 예정인 만큼 고객 쇼핑경험을 제고할 다양한 상품과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021년 10월 김포공항 화장품·향수·기타(DF1) 최대 10년 사업권을 수성한 후 올해 3월 주류·담배·기타(DF2) 사업권 경쟁입찰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김포공항 출국장 내 유일한 면세사업자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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