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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가격 4주째 상승

서울 전세가격 4주째 상승

기사승인 2024. 03. 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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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4주 연속 올랐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하락(-0.01%)에서 보합(0.00%) 전환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보합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신도시는 0.01% 내렸고, 경기·인천은 9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

서울 개별지역은 노원(-0.03%), 송파(-0.02%), 구로(-0.01%), 양천(-0.01%),중랑(-0.01%) 순으로 떨어졌다. 반면 중구(0.01%),은평(0.01%),강남(0.01%) 등은 올랐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광교(-0.04%),평촌(-0.03%),산본(-0.03%) 등에서 하락했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시흥(-0.02%),구리(-0.01%),화성(-0.01%) 등에서 떨어졌지만 나머지 지역에서 보합을 나타냈고, 하락지역 숫자가 전주 대비 절반으로 축소됐다.

3월 봄 이사철 영향 등이 겹치며 수도권 전셋값이 4주 연속 0.01% 올랐다. 서울은 0.02% 상승해 전주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경기·인천도 0.01% 상승했고,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 자치구 기준으로는 △구로(0.07%) △성북(0.06%) △송파(0.05%) △노원(0.05%) △강서(0.05%) △관악(0.02%) △강남(0.02%) 등에서 상승한 반면 중랑구가 유일하게 0.02% 떨어졌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일산(0.02%) △판교(0.01%) 등이 상승했고 산본은 0.05% 빠졌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하락지역은 없었으며 △의왕(0.03%) △인천(0.03%) △시흥(0.02%) △안양(0.01%) △부천(0.01%) △과천(0.01%) 순으로 올랐다.

윤지해 부동산R114 부동산팀장은 "매매시장은 1~2월 서울 지역 거래량이 작년 10~12월 대비 늘어났으며 강남, 서초 등 고가 지역들 중심으로 신고가 경신 사례들도 일부 확인된다. 전세시장도 봄 이사철과 수급불균형에 따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매매가격 상승세 여부는 선행지표로 통용되는 전세 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따라 연동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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