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지원 추진

우리동네 살리기 가이드라인 설명회에서 HUG 관계자가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실행계획 사전컨설팅 및 신청·접수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노후주택을 수리하거나 공터·빈집 등을 활용해 주차장·쉼터 등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와 HUG는 이날부터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동네살리기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선정 규모·방식·절차·주요 일정 등을 안내했다.

다음 달 5일까지 신규 사업 공모를 신청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 지자체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이어 내년 총 10곳 내외 신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는 대상지에는 오는 2025년부터 4년간 국비 약 500억원이 지원된다. 사업당 국비 지원액은 최대 50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