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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쏟아진다

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쏟아진다

기사승인 2024. 02. 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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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KTX 최대 50%·숙박 3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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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경주 동궁과 월지/ 한국관광공사 제공
올 봄, 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혜택이 쏟아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6월에 열렸다. 올해는 3월에 한 번 더 시행되며 연간 2회로 확대됐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약 103만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기간 관광 소비지출 효과는 약 13조 2000억원에 달했다.

이번 3월 '여행가는 달'은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진행된다. 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혜택이 풍성하다.

교통 할인은 약 18만명이 혜택을 받는 규모다. 코레일 협력여행사, 주요 온라인 여행사에서 관광 관련 상품 결합 구매 시 KTX 최대 50%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 코레일 앱·웹, 현장 발권을 통해 관광열차 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국내 4개 노선 지방 도착 항공권, 렌터카 할인 상품도 선보인다. 철도와 렌터카 할인 상품은 20일부터 선착순 사전 예약(항공은 29일부터) 가능하다. 사용은 3월 1일부터 가능하다.

설 연휴부터 시작된 1차 숙박할인 행사에 2차 숙박할인 행사가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비수도권 지역 5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쿠폰 11만 장이 배포된다. 50여 개 국내여행사들이 정상가 대비 40% 할인한 '알뜰 국내여행' 상품 90여개도 판매한다.

지역 명소, 전통문화 및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체험하는 당일치기 기차여행 '3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도 진행된다. 3만원으로 교통, 식사, 관광지 입장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월 8~31일 매주 금·토요일 전용 열차가 출발한다. 이 외에 신규 및 한시 개방 관광지 등을 찾아 소개하는 '숨은 관광지'와 2023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지역 등 지자체와 참여기관 200여 곳에서 여행 할인 혜택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여행가는 달' 할인 혜택과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든 할인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된다.

사본 -AS9B3D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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