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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韓日 양국 미래 가교역할 할 글로벌 리더 육성 지원

교보교육재단, 韓日 양국 미래 가교역할 할 글로벌 리더 육성 지원

기사승인 2024. 01. 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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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_한일교류 단체사진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2024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한 교보교육재단 '체.인.지' 참가 청소년들과 일본 도쿄 야스다학원의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교보교육재단 제공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2024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는 교보교육재단과 야스다학원이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가지고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본 야스다 중·고교 청소년 30명이 한국을 방문해 교보교육재단의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참가 청소년 30명과 이틀간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이 밖에도 일본 학생들은 사전에 조사해 온 한국의 '먹거리', '건축물', '복장', '교육', '자연', '공업', '관광', '예능' 등의 주제를 팀 별로 발표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은솔 학생(한성과학고, 1학년)은 "2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가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일본 친구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결과물을 도출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한·일 교류의 경험이 앞으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한국과 일본의 더 나은 미래 관계를 위해 미래세대인 여러분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가 한일 상호간 문화 이해의 폭을 넓혀 여러분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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