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엡손은 지난해 27일 씨라이프 부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 3~24일 친환경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한 씨라이프 부산은 해양생물의 번식·구조·보호를 기본적인 운영 방침으로 삼고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라고 엡손은 설명했다.
친환경 캠페인 부스에서는 히트프리 참여형 이벤트로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친환경 가치를 선보였다. 엡손의 히트프리 기술은 문서 출력 시 잉크 발생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프린팅 기법이다. 레이저 프린터와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 최대 85% 에너지 절감, 최대 96% 폐기물 절감이 가능하다.
부스 내벽과 전시 공간을 이용해 해양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담은 교육 콘텐츠도 마련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부스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제품 사용처럼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