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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무료 건축법률 상담 창구’ 운영

은평구, ‘무료 건축법률 상담 창구’ 운영

기사승인 2023. 02. 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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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건축사협회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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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지난 3일 은평구청 구청장실에서 은평구 건축사협회 관계자들과 '무료 건축법률 상담 창구 운영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주민들이 겪는 어려운 건축법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료 건축법률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청을 방문하면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창구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5시 운영할 예정이다. 은평구청 건축과 민원상담실에서 현장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은평구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가 전담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범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축 민원부터 대수선, 신축 등 인허가 관련 사항까지 모두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무허가건축, 무단대수선, 불법용도변경 예방 등 구민의 재산 보호를 위한 건축관련 법률 자문 △다양한 건축신고 관련 신고서 작성 안내 △건축물 안전과 유지관리 등 긴급한 현장점검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 건축사협회의 재능기부로 구민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건축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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