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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어르신 디지털 교육 ‘어디나지원단’ 150명 모집

서울디지털재단, 어르신 디지털 교육 ‘어디나지원단’ 150명 모집

기사승인 2023. 02. 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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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어디나지원단 강사 모집 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이 디지털 교육 강사인 '어디나지원단' 150명을 모집한다.

어디나지원단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 대표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으로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강사를 말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만 55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1968년 4월 1일 이전 출생자) △코로나19 백신 3차 이상 접종 완료자 △디지털 관련 분야 자격증 및 활동 이력 보유자다.

활동 기간은 오는 4~12월이다. 서울시내 교육장에서 월 18시간 내외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90분당 3만 3000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어디나지원단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교수법, 시스템 사용법 등) △강사·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체험 △디지털 역량향상 교육 등 강사들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17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적격심사,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강요식 이사장은 "사회 전반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소외되는 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민 모두가 차별과 배제 없는 디지털 사회의 일원으로 동행할 수 있도록 어디나지원단 교육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일상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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