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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네덜란드, 세네갈 제압..미국과 웨일스는 1-1 무승부

[카타르월드컵] 네덜란드, 세네갈 제압..미국과 웨일스는 1-1 무승부

기사승인 2022. 11. 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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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시 웨아가 22일 카타르 알라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네덜란드가 어려운 경기 끝에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을 꺾었다. 미국과 웨일스는 무승부로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8년 만에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 복귀전에 임한 네덜란드는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A조 세네갈과 1차전에서 코디 학포와 데이비 클라선의 연속 득점으로 2-0 승리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전날 개최국 카타르를 2-0으로 격파한 에콰도르와 나란히 승점 3으로 조 1위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유독 조별리그에서는 강했다. 8년 만의 월드컵 본선 복귀전에서 승리하며 조별리그 14경기 연속 무패(12승 2무)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B조 미국과 웨일스의 경기에서는 스타플레이어들이 이름값을 했다.

미국과 웨일스는 이날 카타르 알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벌여 1-1로 비겼다.

미국은 과거 특급스타이자 라이베리아 대통령인 조지 웨아 아들 티머시 웨아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웨일스는 가레스 베일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맞섰다.

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미국과 1958년 이후 통산 2번째 월드컵 본선을 경험한 웨일스는 이번 대회 개막 4경기 만에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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