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3차 자동차정책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국토교통부. /아시아투데이 DB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오후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제3차 자동차정책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업계·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거쳤다.

특히 최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로의 전환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높아진 국민 안전·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자동차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과제 발굴에 주력했다.

공청회는 '국민 일상 속 모빌리티 서비스 안착, 촘촘한 안전관리 및 소비자 실질 권익 향상'이라는 정책 목표와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세부 정책과제 등을 발표한다.

4대 추진전략은 △완전자율주행(Lv.4) 상용화 기반 완비 △친환경 모빌리티 안전체계 확립·신산업육성 △자동차 애프터마켓 활성화 △자동차 소비자 보호안전도 강화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제3차 자동차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