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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과 조우…한미정상회담은 불발된 듯

윤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과 조우…한미정상회담은 불발된 듯

기사승인 2022. 09.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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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나누는 한미정상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초대 받아 바이든 대통령을 만났다. 이 행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것으로, 애초 예정에 없던 참석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참석 대상자가 아니었는데, 이 회의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 두 번째로 호명돼 무대 위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으며, 각국 정상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도중 바이든 대통령과 마주쳤다.

두 사람은 1분가량 손을 맞잡고 대화를 나눴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애초 대통령실은 한미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어렵게 된 분위기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내 정치 일정 등을 이유로 뉴욕 체류 기간을 단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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