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60선·코스닥 750선 상승 마감…사흘 만에 반등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코스닥 상승 마감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28포인트(2.26%) 오른 2366.60에 거래를 마쳤다./제공=연합

코스피와 코스닥이 24일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28포인트(2.26%) 오른 2366.6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9포인트(0.55%) 높은 2327.11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워 장중 한때 2373.48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6403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49억원, 320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1.74%) 오른 5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1.25%), SK하이닉스(1.25%), 네이버(5.77%), 삼성SDI(3.19%), 카카오(6.56%)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LG화학(-1.45%), SK이노베이션(-0.50%), 삼성생명(-1.08%), 고려아연(-0.20%) 등은 약세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97%), 건설업(4.93%), 서비스업(4.28%), 종이목재(4.25%), 전기가스업(4.24%), 섬유의복(3.94%), 의약품(3.45%) 등이 전 업종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2포인트(5.03%) 급등한 750.30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55억원, 138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515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5.56%), 셀트리온헬스케어(9.87%), 엘앤에프(8.25%), 카카오게임즈(5.78%), 천보(7.83%), 위메이드(9.76%), 씨젠(10.64%) 등이 올랐다.

특히 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흥행에 성공하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오스템임플란트(-2.09%), 현대사료(-9.50%), 고영(-1.09%), KT ETS(-6.4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유통(6.75%), 디지털컨텐츠(6.74%), 오락·문화(6.37%), IT부품(6.34%), 출판·매체복제(6.16%) 등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6원 내린 1298.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