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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 공식 출범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 공식 출범

기사승인 2022. 06. 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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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원회(조직위)가 23일 오전 공식 출범했다.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은 올림픽 개최국들이 참여해 올림픽 개최 경험, 올림픽 유산 활용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후원하는 행사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기조강연을 맡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축사를 한다. 이어 IOC와 전 세계 13개 우수 올림픽 레거시 관리주체들의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는 종교·경제·사회·문화·체육계 등을 대표하는 15인으로 구성됐다.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조직위원회 위원들의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다. 향후 포럼 개최 준비와 홍보, 운영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날 발댁식에서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꺼이 위원직을 수락해주신 모든 조직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IOC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올림픽 레거시 관리주체인 공단이 준비한 이번 포럼이 올림픽 가치를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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