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일준 산업2차관, 폭발사고 ‘에쓰오일’ 방문… 전국 화학단지 긴급 안전점검키로

박일준 산업2차관, 폭발사고 ‘에쓰오일’ 방문… 전국 화학단지 긴급 안전점검키로

기사승인 2022. 05. 20. 17: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2031801010014157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20일 울산 에쓰오일 가스누출 폭발사고 현장을 방문해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이날 산업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함께 에쓰오일 부사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사고에 대한 신속한 사후 대책과 유사한 안전사고가 재발 되지 않도록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에쓰오일 측에 생명을 잃거나 다치신 분들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부 등 정부와 관계기관(가스안전공사, 소방청 등)은 울산 에쓰오일 화재폭발 사고에 대해 합동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파악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의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 재발 방지 대책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장 재가동전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사고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설비 이상유무 및 건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업계·관계기관과 ‘석유수급 안정화 임시 TF’를 구성해 공장 가동 정상화시까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수급차질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적시에 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국내 석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