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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지난해 물동량, 코로나 이전수준 회복

평택·당진항 지난해 물동량, 코로나 이전수준 회복

기사승인 2022. 01.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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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전체 물동량 9%, 컨테이너 물동량 15%
평택해수청, 평택.당진항 전체 물동량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021년도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전체 물동량은 2020년(106,847천톤) 대비 9% 증가한 116,298천톤을 기록했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911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같은기간(793천TEU) 대비 약1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액체화물이 2020년(27,332천톤) 대비 19% 증가한 32,537천톤, 차량과 그 부품은 전년대비(14,006천톤) 8% 증가한 1만5076천톤을 기록했고, 자동차 물동량은 전년대비(1260천대) 13% 증가한 1429천대를 기록했다.

전체 화물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에 약5.6% 감소했지만 2021년도엔 전년대비 9%으로 증가해 2019년(113,201천톤) 물동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6년(623천TEU)부터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고치(911천TEU)를 달성했다.

항만물류과 조규동 과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화물 물동량이 2021년도에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한 것은 매우 희망적이다”며, “지속적인 화물 유치와 항만시설 개선으로 2022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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