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은 17일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미스나인은 하이브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된 것에 대해 “큰 회사의 이름이 붙는 게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도 한다”면서 “그런 부담감을 넘어 저희의 색깔을 보여주는 데 좋은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은 “(한성수 대표가) 이번 앨범에도 많은 신경을 써줬다. 또 플레디스(하이브 레이블) 이적 후 ‘톡앤톡’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뿌듯했다. 이번에도 좋은 기운을 이어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보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한다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 일탈의 순간과 도시의 밤,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들을 다양하게 그렸다.
타이틀곡 ‘디엠(DM)’은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이스케이프 룸(Escape Room)’ ‘러브 이즈 어라운드(Love is Around)’ ‘허쉬 허쉬(Hush Hush)’ ‘영그램(0g)’ 등 5곡이 수록됐다.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