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또 최고 초동 판매량 기록…해외 매체도 주목

피원하모니(P1Harmony) /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1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피원하모니의 새 앨범 ‘디스하모니 : 파인드 아웃(DISHARMONY : FIND OUT)’이 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앨범 판매 수치를 합산한 초동 판매량 8만6000여 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디스하모니 : 브레이크 아웃(DISHARMONY : BREAK OUT) (2만7000여 장)’으로 전작보다 6배 상승한 초동 판매량 기록을 세운 피원하모니는 이번 세 번째 앨범에서도 전작 기록을 단 이틀 만에 훌쩍 뛰어 넘고 약 3배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다수의 해외 매체에서 피원하모니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대중 일간지 The Sun은 ‘피원하모니의 최신 앨범 판매 차트 1위(P1Harmony’s latest album tops sales charts)’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피원하모니가 이번에 기록한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피원하모니는 새 앨범을 통해 한 해를 크게 시작했다”며 “피원하모니의 새 앨범은 발매 첫 주 만에 이전 앨범 판매량을 추월하면서 새로운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TIDAL에서는 ‘떠오르는: 케이팝’이라는 제목의 플레이리스트에서 피원하모니의 새앨범 타이틀곡 ‘두 잇 라이크 디스(Do It Like This)’와 수록곡 ‘피스메이커(Peacemaker)’를 소개했다. 치열한 케이팝 경쟁 속에 피원하모니가 커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지난 3일 미니 3집 ‘디스하모니 : 파인드 아웃’을 발매하고 컴백과 동시에 아이튠즈 전세계 9개 지역 POP앨범 톱3에 등극했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KPOP 음원 차트에서는 앨범 전곡이 순위권에 진입했고, 미국 유명 매거진 틴 보그에서는 금주 최고의 신곡으로 피원하모니의 음악을 소개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