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경제부총리 | 0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회식에서 사회적경제 성과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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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방향은 사람(People)이 중심인 경제, 지역(Local)경제 활성화, 연대(Union) 강화를 통한 상생발전,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 선도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회식에서 정부를 대표해 ‘한국 사회적경제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구축 △인재·금융·공공구매 등 생태계 조성 △연대·협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 확산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회적경제가 포용적 성장과 사회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설립 125주년과 정체성선언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아시아지역에서 세계협동조합대회가 개최된 것은 1992년 일본 개최 이후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