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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홀로 남겨진 천안함 유족에 대학 졸업까지 장학금 지급

향군, 홀로 남겨진 천안함 유족에 대학 졸업까지 장학금 지급

기사승인 2021. 07. 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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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종율 상사 부인 정경옥씨 빈소
22일 오후 인천시 동구 청기와장례식장에 천안함 폭침 희생자인 고(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모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연합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23일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고(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모(43)씨가 별세하면서 홀로 남겨진 고등학교 1학년 정모군(16)에 대해 대학교 졸업시까지 향군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군 측은 “아직 어린 정군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두 잃고 세상에 홀로 남는다는 충격과 좌절에 대해 아픔을 함께하면서 앞으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군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김진호 향군회장 조의금은 정군의 계좌로 즉시 입금하고 장학금은 장례를 마치는 대로 위로와 함께 장학금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금년도분 100만원을 본인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정군이 하루속히 슬픔을 이겨내고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아버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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