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영화제는 상대적으로 상영 기회가 적은 저예산 독립영화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독립영화상인 ‘들꽃영화상’이 끝난 후 열린다. 들꽃영화상은 한 해 동안 제작되는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재조명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독립영화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들꽃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블루홀에서 ‘제8회 들꽃영화상’의 15개 부분 수상작을 포함해 본심에 오른 작품들을 상영한다. 영화제 입장은 무료이며 상영시간표는 충무아트센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들꽃영화제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해 상을 수여하고, 이 작품들과 관객들이 만나는 장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다양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독립영화의 정신은 비즈니스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혁신과 도전에 나선 한국필립모리스의 변화 방향과 일치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