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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종, 2021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 1292팀 참가

여기종, 2021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 1292팀 참가

기사승인 2021. 05.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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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성창업경진대회 포스터./제공=여기종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18일 우수 여성창업자 발굴과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모집한 ‘2021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 1292팀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여성창업경진대회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의료 등 비대면 창업 아이템(411팀)이 전년 보다 25.5% 증가했고, 정보기술(IT)·정보통신기술(ICT)·기술, 생활·바이오헬스 등 기술기반 창업(1028팀)이 지난해 보다 8.3% 증가하는 등 여성창업 아이템이 질적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 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여성창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올해 지역 부문을 신설해 대구 72팀, 경남 45팀, 전남 24팀 등 지역 여성창업자 387팀이 참여했고 전년보다 지역별로 고르게 증가했혔다.

경진대회는 기술창업, 일반창업, 예비창업, 지역 4개 부문에 대해 6월까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3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여성경제인의 날에 개최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대상(1000만원), 최우수상(각 500만원), 우수상(각 3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윤숙 여기종 이사장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여성창업의 도전과 성장이 계속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성의 소통과 공감 능력 등 강점을 활용한 비대면 산업 창업 지원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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