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163명 늘어난 3만9895명이다./연합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명이 늘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163명 늘어난 3만9895명이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195명, 9일 141명에 이어 3일 연속 100명대가 유지됐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화요일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0명이 됐다.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3명이 추가 됐고,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PC방에서는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 서울시 소재 댄스학원,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2명씩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