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中 아태싱크탱크 국제 자문위원 위촉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이 중국 외문국(外文局)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설립한 아태싱크탱크(亞太智庫·APC Think Tank) 국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21일 전언에 때르면 아태싱크탱크는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지난 2022년 10월 설립한 산하연구기구로 최근 국제 관계 전문가 몫으로 권 회장을 국제분과 자문위원으로 영입..

  • 미 법무부, 연방법원에 구글의 크롬 매각 명령 요청

    미 법무부와 몇 개 주가 20일(현지시간) 구글이 자사의 웹 브라우저인 크롬을 매각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연방법원에 요청했다. 크롬이 매각될 경우 2조 달러(약 2795조원) 규모 사업에 큰 변화가 생기고 인터넷 경쟁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조치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이는 지난 8월 워싱턴 D.C. 연방법원이 구글이 온라인 검색에서 불법적으로 독점을 유지했다고 판결한 역사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다.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법무..

  • 연이은 테러에…파키스탄, 남서부 분리주의자 맞서 군사 작전 승인

    파키스탄 남서부 지역에서 무장 테러가 급증하며 파키스탄 정부가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중국은 파키스탄과 8번째 합동 대테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전날 성명을 통해 "정치·군 지도자들과 회의를 거쳐 남서부 발루치스탄주(州)에서 분리주의 조직에 대한 '포괄적인 군사 작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들은 적대적 외부 세력의 명령에 따라 불안..

  • IAEA 사무총장 "김정은 시찰 사진, 강선단지 미신고 핵시설과 일치"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이 지난 9월 공개한 사진 속 우라늄 농축 시설이 평양 인근에 있는 미신고 핵시설인 강선 단지로 추정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IAEA 본부에서 열린 IAEA 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9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 생산시설 시찰 사진을 두고 강선 단지의 모습을 촬영한 것일 수..

  • 러시아 "관광객 5%, 주택수요 8% 증가한 연해주 개발 주목"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희귀식물이 많아 이를 관광자원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 지역을 학생들의 단체 식물원 학습여행 명소로 만들려는 계획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연간 400만명이 방문하는 연해주 정부 당국은 러시아 연방정부에 이런 지역의 비전을 적극 설명하면서 관광자원 증가에 따른 도로와 주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인프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해주 정부는 21일 "주 정부는 중앙정부..

  • 인도 억만장자 고탐 아다니, 美서 사기·뇌물혐의 기소

    인도의 두번째 부호이자 억만장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측근인 고탐 아다니(62) 회장이 미국에서 사기 및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됐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동부지검은 증권사기 등 공모혐의로 아다니 회장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아다니 회장의 조카이자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아다니 그린에너지의 임원 사가르 아다니, 회사의 다른 임원인 브니트 자인도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이들은 미국 투자자를 포함한 국제금융사들로..

  • 호주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모빌리티 혁명’따른 개인정보 침해 우려 확대

    최근 호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도입 차량에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노베이션 오스트레일리아는 20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 대학 연구진이 신차 브랜드 15곳의 개인정보보호 약관을 분석한 결과 ccNC를 통해 수집한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한 보호가 크게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커넥티드카(Connected Ca..

  • 유럽 최대 자동차 폭스바겐 노조, 임금 인상 유보 제안, 협상 불투명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노조는 20일(현지시간) 임금 인상과 보너스의 일시 유보를 사측에 제안했다. 독일 내 공장 10곳 중 최소 3곳을 폐쇄하고, 전체 직원 임금을 10% 삭감하며 약 2만명으로 추정되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영진의 계획을 철회하는 조건이다.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공장을 폐쇄하게 되면 제2차 세계대전 발발 2년 전인 1937년 창사 이후 처음이 된다. 다니엘라 카발로 폭스바겐 노사협의회 의장은 이날 독일 내 직원..

  • 日 자민·공명·국민당, '103만엔의 벽' 인상 합의…'느슨한 연정' 첫 시험대

    일본 공동여당 자민·공명당과 제3야당 국민민주당이 이번주 열리는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인 '2025년도 경제대책'에 소득세 면세 기준 상향 내용을 추가키로 했다. 21일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3당 정무조정회장(한국의 정책위의장 격)은 전날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일본 정부가 마련할 새로운 경제대책에 그간 국민당이 주장해온 일명 '103만엔의 벽' 인상에 대해 논의한 후 세법 개정안에 명기하기로 합의했다. '103만엔의 벽'은..

  • 미국 국무부 "전장 투입 북한군, 합법적 군사 표적"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을 '합법적인 표적'이라고 지칭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군 배치에 관해 "우리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그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 중 일부가 전투 작전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을 목격했으며 이는 합법적인 표적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쿠르스크 파병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로 언급하지 않..

  • 무더기로 규제 푸는 아르헨티나, 인플레 잡아간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시장개입 장치를 제도화한 규정을 무더기로 폐지했다. 시장경제 원칙에 충실한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출로 보인다. 경제전문지 암비토 피난시에로 등 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간) 경제부가 낸 보도자료를 인용,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시장개입과 관련된 43개 규정을 한꺼번에 폐지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 제도적 장치를 폐기처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정권..

  • 머스크·라마스와미 "폐지되는 규제 수만큼 감원"

    도널드 트럼프 2기행정부에서 신설된 '정부 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의 공동 의장인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기고문에서 연방 정부의 규제 철폐와 '대규모 인력 감축'을 공언하며 "폐지되는 연방 규제 수에 비례해 연방 공무원의 수도 최소 그만큼은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연방 공무원이 얼마나 감축될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진 않았지만 '..

  • '친서방' 몰도바, 영국과 방위·안보협정…러시아 위협 대응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한지 1000일째를 맞은 날 친서방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이웃국가 몰도바가 영국과 방위·안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몰도바 수도 키시너우를 찾은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몰도바는 영국의 중요한 안보 협력국인 까닭에 러시아의 침략에 맞선 그들의 회복력을 강화하려 한다"며 "영국의 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불법 이주..

  • 엔비디아 3분기 매출 94% 급증…예상 웃돌아

    인공지능(AI)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351억 달러(약 49조원)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전년대비 2배 늘어난 193억 달러(약 27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4분기 매출도 375억 달러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차세대 AI칩 '블랙웰'은 연내 출하를 시작해 내년 회계연도까지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 우크라군, 영 지원 순항미사일로 러 본토 공격...영, 북한군 대응 미사일 사용 허용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이날 영국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으로 사거리가 약 155마일(250km)인 스톰섀도 사용을 허가하면서 이를 분쟁의 확대로 간주했다고 서방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러시아 군사 블로거를 인용해 이날 북한군이 파병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마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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