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840명…교육부 "이달 말 관련 대책 발표"
    올해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800명을 넘어섰다. 허위영상물 범죄는 509건이 발생했다. 교육부가 7일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을 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접수된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04명, 교원은 33명, 직원 등은 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는 총 509건이다. 총 피해자가 누적 840명에 달하며, 피해 건수는 5건 늘어났다...

  • 교육부, 의대교육 6년→5년 논란…"획일적 단축 의무 아니야"
    교육부가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후, 논란이 커지자 "모든 대학에 획일적으로 5년 단축을 의무화하겠다는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도 대학이 설정한 학점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수업 연한을 1년 정도까지 단축할 수 있는 조기 졸업 제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핵심은 모든 대학이 (교육과정) 5년 단축을..

  • 행안부, 마을기업 연합체 6곳에 8억3000만 지원…지역활성화 기대
    지역 활성화와 자립성 강화를 위해 마을기업이 '연합체'로 뭉친다. 지역기반 소규모 기업 특성상 판로확보나 제품홍보 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들이 자립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 연합체 육성·지원 모델' 6곳을 선정해 총 8억3000만원의 협업체 활동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 내년 3월 복귀 시 '의대생 휴학 허용'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수업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의대생들의 휴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내년도 1학기에는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한 조건부 휴학 허용이며, '동맹휴학'은 인정되지 않는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을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정부와 대학의 탄력적 학사 운영 조치에도 의대생의 수업 복귀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학 총장 및 학장..

  • 의대생 내년 복귀하면 휴학 승인…'동맹휴학'은 불허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수업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의대생들의 휴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내년도 1학기에는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한 조건부 휴학 허용이며, '동맹휴학'은 인정되지 않는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을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정부와 대학의 탄력적 학사 운영 조치에도 의대생의 수업 복귀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학 총장 및 학..

  • [속보] 교육부, 의대생 2025학년도 1학기 복귀 조건부 제한적 휴학 허용
    [속보] 교육부, 2025학년도 1학기 복귀 조건부 제한적 휴학 허용

  • 숭실대, 개교 127주년 맞아 기념행사 개최…음악회도 진행
    숭실대학교가 개교 127주년과 서울 세움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숭실대는 개교 127주년과 함께 서울에 다시 세워진 지 70년을 맞이했다. 1938년 3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며 자진 폐교를 택한 평양 숭실대학은 한국전쟁 이후 남한으로 옮겨와 1954년 서울에서 다시 세워졌다.지난 5월 11일에는 서울 세움 당시 개설한 최초 5개 학과의 합동 기념행사가, 5월 29일에는 숭실이 서울에서 처음 문을 열..

  • 중앙대, 대학 내 독서 문화 확산…'가을 독서 페스티벌' 성료
    중앙대학교 학술정보원은 '제1회 가을 독서 페스티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중앙대학교 영신관 앞 중앙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대학 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재학생들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 400여 명의 재학생, 유학생,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과 김성희 학술정보원장, 김나연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직접 참가자들과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

  • 서울시립대 박물관, '클래식 서울'과 '140년의 아리아' 동시 개막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오는 2025년 8월 11일까지 개관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클래식 서울'과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 '140년의 아리아'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역사와 한국·이탈리아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서울시립대 박물관은 1984년 개관 이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며 대표적인 대학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해..

  • 동국대-강원도 인제군 관·학 협력 MOU
    동국대학교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과 '국가 미래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정책개발과 사업 추진'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는 4일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최상기 인제군수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원 △평생교육 사업을 위한 부지확보 등 행정 지원 △평생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 의대교수들 "정부의 휴학 승인거부 지시는 반헌법적" 비판
    의대교수 단체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하면 안 된다는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입장에 '반헌법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5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속한 의대 교수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 단체는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휴학 승인 거부 지시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훼손하는 반헌법적 행정지도"라며 "대학 총장들은 의대생의 휴학 신청을 즉시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휴학과 관련한 구..

  • 노사정 대표, 10개월만에 한자리…"미래세대 좋은 일자리 창출, 공감"
    '노사정' 대표가 10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근로시간과 정년연장, 격차 해소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미래세대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대 목표로 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모이기로 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4일 서울 종로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202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1차 마감, 이후 일정은?
    지난 2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202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1차 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참여대학 별 면접 전형 및 합격자 발표가 진행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통해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비를 일부 부담하고, 대학은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를 공급한다. 대학과 기업이 학생을 공동 선발하여 채용을 약..

  • 서울교육감 후보 대담회에 조전혁만 초청 '논란'…정근식 "법적대응"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의 초접전 양상이 펼쳐지는 가운데, KBS 후보 초청 TV 대담회에 조 후보만 초청돼 논란이다. 이에 정 후보는 즉각 "편파선거"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정 후보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조전혁 1인 초청 대담회 강행을 즉각 철회하라"고 항의했다. 현재 두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인 상태다. 여론조사..

  • 교육부, '감사'에도 서울의대 1학년, 수강신청 '0명'…사실상 '유급'
    교육부가 서울대 의과대학의 의대생 휴학 승인에 대해 고강도 감사에 이어 전국 의대 총장들을 소집하는 등 휴학 승인 확산 분위기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대 의대 1학년 학생 중 올 2학기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이 '0명'인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유급'이 확정됐다는 지적이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오석환 차관 주재로 전국 40개 의대 총장과 온라인 회의를 연다.회의 안건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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