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 충남 예산군 선정
    공공서비스 생산성이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로 충남 예산군이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16개 우수 지자체와 12개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대상(대통령 표창)은 충청남도 예산군이 수상했다. 예산군은 인구관리, 지역 경제 등 지자체 경쟁력 영역의 모든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인구·합계출산·청년 고용·경제활동 참가 증가율 등에서..

  • 서울시립대 '오정테크'팀, '공학페스티벌' 산자부장관상 수상…이동형 레일 로봇 개발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국어국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오정테크 팀이 '2024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2024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전국 73개 공과대학의 학생들이 공학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한 시제품을 출품하며 경쟁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연이다.'오정테크'팀은 이번 대회에서 '터널 내 레일 로봇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협동을 통한 자..

  • '농기계 사고 자동으로 119신고'…국민이 직접 디자인한 공공서비스 우수사례
    행정안전부는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 과제 공모 결과 소방청의 '농촌 안전사고 개선 방안' 등 23개 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소방청은 1인 작업 농기계 사고의 경우 신고가 늦어 피해가 커진다는 점에 착안해 농기계 사고 알람 서비스를 119 신고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 사고감지 및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전남소방본부와 국립농업과학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장흥과 고흥에서 시범운영 중으로, 전국에 확대될 경우..

  • 모바일 주민등록증 내달 도입…제도 도입 이후 56년 만에 변화
    앞으로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발급절차, 보안대책 등 법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법령 개정에 따라 오는 12월 27일부터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은 희망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

  • "유보통합기관 입학 우선순위 필요…한부모·맞벌이·자녀수 반영해야"
    이르면 내년 출범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기관(유보통합기관)의 입학 우선순위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0∼5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한부모와 저소득층, 맞벌이, 다자녀 가정 자녀 여부 등을 반영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는 26일 오후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유보통합 입학기준 마련 정책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0∼5세 미취학 아동이 다니는 교육·보육..

  • 이화여대, 제5회 이화-현우 여성과 평화 학술상 시상식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은 '제5회 이화-현우 여성과 평화 학술상' 시상식에서 정희진 저자와 허윤 저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재)현우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여성학 연구의 발전과 한국 사회에서 여성과 평화에 대한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은 저자들에게 수여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화-현우 여성과 평화 학술상'은 이화여대와 한국여성연구원이 여성학 연구의 역사를 발전적으로 이어가고자 2020년 제정됐다. 매년 각 학문분..

  • 동국대, AI-블록체인 기반 공유주방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
    동국대학교는 미래기술원 산업AI연구센터(이종태 센터장)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유주방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딥러닝 기반의 안전관리 기술과 블록체인 기반의 이력 보안 관리 기술을 적용해 공유주방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공유주방은 식품벤처 창업자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유용한 모델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 강원 SW 융합교육 성과, 관광테크 인재 양성으로 이어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참여하는 ‘SW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이 지역의 관광테크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AI, 빅데이터, IoT, VR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과정은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재직자와 예비 창업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47명이 수료했으며, 강원대, 상지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커리큘럼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 이화여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실시
    이화여자대학교는 최근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25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열린 수시모집 전형에는 총 1만3450명이 지원해 45.2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실제 응시 인원은 6902명으로 집계됐다. 응시자 중 인문계열은 2170명, 자연계열은 4732명이었다.23일에는 인문Ⅰ 유형과 인문Ⅱ 유형 논술이 각각 오전과 오후에 진행됐다. 인문Ⅰ 유형은 인문과학대학,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스크랜튼대학..

  • 교육부 "연세대, 정시 이월 방안은 '비합리적'" 재확인
    교육부가 연세대 논술시험 문제 유출 사태와 관련해 "수험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세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시 이월 가능성에 대해 '비합리적'이라고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며 연세대의 방안 모색을 압박했다.김홍순 교육부 부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교육부에 플랜B가 있느냐'는 질문에 "연세대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일부 연세대 자연계 논술시험 응시자들은..

  • 교육부, 노벨문학상 계기…해외 한국어교육, 전략적 확산 논의
    교육부가 해외 한국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해외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더 강화한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K-문학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번역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해외 초·중등학교에 한국어교육을 전략적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나아가 해양 오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초등 방과후 돌봄학교인 '늘봄학교' 등에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25일 서울청사에서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

  • 겨울철 '결빙' 교통사고, 인명피해 최소화 위해 민관 조사반 구성
    행정안전부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재발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겨울철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터널·교량 중심) 재난원인조사반'(조사반)을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결빙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2019~2023) 총 3944건 발생했다.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도 높아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조사반은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를 조사반장으로 중앙부처 과장급과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7개 기관이 협업기관으로..

  • 지방공무원 배우자 출산휴가, 10일→20일 '확대'
    앞으로 지방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가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난다. 또 지방공무원이 육아시간을 사용한 날에는 초과근무를 해도 초과근무수당을 받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및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를 개정한다고 밝혔다.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이며,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 개..

  • 논술 유출 연세대, 작년 자연계 논술 추가합격률 120%…"정시 이월, 파장 클 것"
    지난해 의·약학 계열 수시모집 추가합격자가 모집인원 대비 10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수시 자연계열 논술 유출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연세대는 지난해 같은 전형의 추가합격 비율이 120%대로 집계됐다. 이에 연세대가 이들 인원을 정시로 이월할 경우 대입에 미칠 파장이 상당할 전망이다. 24일 종로학원이 전국 99개 의대·치대·한의대·약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추가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3333명의 추가합격자가 발..

  • 서울 사립초 원서접수 경쟁률 7.5대1…4개 이상 학교 중복 접수 취소
    올해 서울지역 사립 초등학교 입학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3개교까지로 제한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지원 규정을 어긴 '꼼수' 지원분은 취소됐다.22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사립초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입학 경쟁률은 7.5대 1로 지난해(7.8대 1) 대비 하락했다. 지원 인원은 2만7269명으로 전년 대비 810명 감소했다.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사립초 입학 과열 경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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