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대만 지진 복구 지원 용의…韓 모두 무사"
    정부는 4일 규모 7.2 강진으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대만을 두고 피해 복구 의사 용의를 밝혔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피해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이 조속히 극복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임 대변인은 한국 여행객 6명이 도로가 무너져 화롄을 못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선 "현지에서 잠시 고립됐던 우리 국민 6명은 무사히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서 현재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 한러 관계 산적 장기화…러 독자제재 '보복' 예고에 韓 '합당한 노력' 촉구
    정부는 4일 러시아 당국이 한국의 독자제재 조치에 향후 '보복'을 예고한 데 대해 양국 관계를 위해선 합당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앞서 북핵·미사일 개발 조달 자금에 관여한 러시아 2척과 기관 2곳, 개인 2명을 '대북 독자제재'로 지정한 바 있다. 외교가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리 측이 우크라이나에 물자조달을 제공한 이후 관계가 점차 삐걱 거리고 있다. 2022년 2월에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대러시아 경제 금융제재에 동..

  • 통일장관, 6·25 참전국 대사 초청해 '통일 비전' 담론 나눈다
    정부는 오는 5일 서울 종로구 소재 '남북관계관리단'에서 개최되는 '통일 비전' 정책설명회를 계기로 6·25전쟁 유엔참전국 소속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윤석열 정부의 통일 비전 공감대를 나눌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난해 북한 당국이 대한민국을 '적대국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통일흔적 지우기'를 지속한 상황에서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했던 유엔참전국 주한대사들과 자유평화통일 비전 공감대..

  • 北 김정은·딸 주애 참관 공수부대 훈련 중 다수 사상자 속출 (종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도한 공수부대 훈련 과정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총비서 딸 주애가 참석한 가운데 벌어진 일이다. 4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우리군 공수부대에 해당하는 북한 항공육전병 부대가 지난달 15일 공수훈련을 하던 도중 추락 사고가 일어나 사망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당시 강풍이 불어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은 게 원인으로 전해졌다.김 총비서를 비롯한 딸 주애가 방문했기 때문에 무리한 환경에서..

  • 정부, 러시아행 대북제재 위반 무국적 선박 남해서 나포
    정부가 우리 해역을 지나 러시아로 향하던 북한 의심 선박을 나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선박은 부산항에 정박 중으로, 외교부를 비롯한 국가정보원은 이들 선박을 상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3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0일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던 'DE YI'호를 억류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17일 중국 산둥성 스다오(석도)를 기항했으며, 북한 남포항을 출발해 러..

  • 극초음속 전투부 장착 IRBM…'추적' 최소화 '회피' 극대화 시켰다
    북한 당국이 미사일 대비 기습에 능하고 요격망 회피가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 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일반 탄도미사일의 경우 중장거리급의 미사일 추진체 사용시 1000km 안팤으로 사거리를 단축시키기 위해 상당한 고각 발사를 수행해야 하지만 탄착 전까지 극초음속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불규칙 기동을 극대화 했다고 볼 수 있다. 북한 당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도발은 지난 1월 15일 이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3일 북한 노동..

  • 대만 화롄 강진…외교부 "접수된 韓 피해 없어"
    정부는 대만에서 25년 만에 강진이 발생한 데 대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화롄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약 50명인 것으로 파악 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국시간 12시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앞서 대만 화롄현 인근 해역에 25년 만에 규모 7.2 강진이 일어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다친 것으..

  • 외교장관, 나토 외교회의 참석차 2일 출국…북러 메시지 주목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2일 출국한다. 조 장관은 세션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러 군사협력을 비롯,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연계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이 나토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2022년 이래 이번이 세 번째다.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AP4·한국·일본·뉴질랜드·호주)의 일원으로 4일 열리는 동맹국..

  • 한미일 북핵대표 "北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 (종합)
    한미일 북핵대표는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북핵 수석대표 대행)은 이날 오전 정 박 미국 대북고위관리, 하마모토 유키야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북한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추정 비행체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며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3국 대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

  • [포토]인사말하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 수여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포토]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들과 대화하는 조태열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 수여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포토]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 후 인사말하는 조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 수여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포토]외교부, 2024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 수여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포토]외교부,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 수여 행사에 참석해 위촉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토]배영자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원장과 기념촬영하는 조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위촉식 수여 행사에 참석해 배영자 자문위위원장에게 위촉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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