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골프 특급 기대주 이효송ㆍ크리스 김, 세계가 놀라다
    지난주 골프계에는 한국인 또는 한국계 남녀 골프 유망주가 나란히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이슈를 낳았다. 국내 아마추어 최고 유망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집어삼킨 이효송(16)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컷 통과를 이루며 한국인 골프 유전자(DNA)의 우수성을 다시 세계에 각인시킨 영국 국적의 한국계 골퍼 크리스 김(17·한국명 김동한)이 주인공이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은 지난 5일 일본여자프로골프(J..

  • 68년만의 올림픽 본선...인도네시아 '신태용 매직' 통할까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53) 감독이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를 상대로 인도네시아의 68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기니와 2024 파리올림픽 축구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단판으로 끝나는 외나무다리 승부다. 승리하면 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올림픽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다시 밟는다. 인도네..

  • 상승세 고진영, 4번째 우승 노리는 LPGA 대회
    최근 컨디션을 되찾은 고진영(29)이 통산 3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대회에서 올 시즌 한국 선수 첫 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연승에 도전하는 라이벌 넬리 코다(26·미국)의 3주만 복귀가 최대 변수다. 고진영은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6656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

  • 이정후 16일만 멀티히트, 김하성은 부진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6일 만에 안타 두 개를 때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정후는 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1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이정후의 1경기 안타 2개 이상은 4월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이후 16일 만이다. 오랜 만에 멀티히트를 가동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

  • 107위의 반란… 펜드리스, PGA 생애 첫 우승컵
    세계랭킹 107위의 테일러 펜드리스(33·캐나다)가 명승부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4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펜드리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 김하성 1안타ㆍ1볼넷,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시즌 5호 홈런의 기세를 멀티 출루로 이어갔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사흘 연속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치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8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등을 거뒀다.전날 시즌 5호 홈런을 때린 김하성은 2차례 이상 출루하며 시즌 타율을 0.214(131타수 28안타)로 소폭 끌..

  • 올스타 군단 KCC를 하나로 묶은 전창진 리더십
    KCC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후 최초로 정규리그 5위로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데에는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든 명장 전창진(61) 감독의 리더십이 한몫했다. KCC는 아버지 허재의 대를 이어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허웅을 비롯해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 라건아 등 화려한 멤버를 자랑한다. 그러나 올스타 군단을 구축하고도 따로 노는 선수들의 플레이에 정규리그를 5위로 마쳤다. 워낙 스타선수들이 많아 카리스마가 넘..

  • 세계랭킹 107위 펜드리스...18번홀서 역전 드라마
    세계랭킹 107위의 테일러 펜드리스(33·캐나다)가 명승부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4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펜드리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벤 콜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 손흥민, EPL 통산 300번째 경기서 120호 골
    손흥민(32·토트넘)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기념비적인 120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리버풀에게 완패를 당한 토트넘은 리그 4위 도약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벌어진 2023-2024 EPL 36라운드 리버풀과 원정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후반 32분 득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4골을 먼저 헌납하는 등 수비진의 난조로 2-4 완패를 당하며 4연패 늪에..

  • 부산 KCC, 13년만 프로농구 챔피언 탈환
    프로농구 부산 KCC가 포스트시즌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끝내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규리그 5위 팀이 우승한 것은 역대 최초다. KCC는 5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수원 kt와 원정 5차전에서 끈끈한 수비력을 발휘하며 88-70으로 완승했다. 올스타 군단 KCC의 집중력 앞에 이미 기세가 꺾인 kt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전반은 그나마 40-36으로 접전을 이뤘지만 후반 K..

  • 레알 마드리드, 2년만 라리가 우승 탈환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2년 만에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타이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른 2023-2024 라리가 34라운드 카디스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기고 승점 3을 추가했다.같은 날 우승을 다투던 FC바르셀로나는 2-4로 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승점 87이 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74의 지로나와 승점 73의 바르셀로나에 승점 13이 앞섰다.이로써..

  • 김홍택 7년만 우승, 박지영 KLPGA 첫 2승
    스크린 골프대회를 병행하는 김홍택이 7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우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박지영이 첫 다승자에 등극했다. 김홍택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때렸다. 김홍택은 이날 이븐파에 그친 촌라띳 쯩분응암(태국)과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해 짜릿한 승리를..

  • 프로야구 어린이날 5경기 모두 우천 취소
    5일 어린이날 전국에 내린 비로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KBO 사무국은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광주),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서울 잠실),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인천), 키움 히어로즈-kt wiz(수원),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대구) 경기를 시작 전 차례로 취소했다.지난해에도 비 때문에 어린이날 열린 경기는 한국 유일의 돔구장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SSG와 키움의 경기뿐이었다.올해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

  • 황희찬 12호 골, 울버햄튼은 홀란에 4골 헌납 대패
    황희찬(울버햄튼)이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에서 시즌 12호 골을 넣었지만 팀 대패로 빛이 바랬다. 황희찬은 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맨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1골을 넣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세계 최고 공격수 엘링 홀란을 막지 못하고 그에게 4골이나 헌납하며 1-5로 대패를 당했다. 이날 울버햄튼이 올린 유..

  • 어린이날 연휴에 프로야구·축구 열기 '후끈'
    5월부터 본격 순위경쟁을 펼치게 되는 프로야구가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4일 KBO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작한 두산 베이스-LG 트윈스의 잠실경기가 매진됐으며,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인온즈,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의 경기도 모두 팔렸다.특히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말 3연전이 시작된 전날에도 잠실구장과 대구, 광주 경기는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매진된 경기는 총 52경기로 늘었다.또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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