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개발 임대주택 인수가격 상향…기본형건축비 80% 수준
    오는 7월부터 재개발·재건축시 조합 등 사업시행자가 공공에 제공하는 임대주택 인수가격이 표준건축비의 1.4배로 상향 조정된다. 최근 공사비 상승 등으로 낮아진 사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우선 재개발 사업에서 의무적으로 건설되는 임대주택(재개발 의무 임대주택)을..

  •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1.52% 확정…이의 제기 크게 줄어
    올해 공동주택(아파트, 연랍, 다세대주택) 공시가격이 지난 3월 발표한 공시가격(안)과 동일한 1.52%로 나타났다. 2005년 공동주택 공시제도 도입 이후 2011년(0.3%), 2014년(0.4%)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변동률이다.29일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약 1523만가구)의 공시가격을 30일 이같이 공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결정·공시에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소유자..

  • 국토부-환경부,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맞손'
    정부가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물색한다.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오는 30일 이를 위한 '국토-환경 정책협의회'의 2차 회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국토-환경 정책협의회는 양 부처 협력을 위해 지난달 이뤄진 전략적 인사교류의 후속 조치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확정된 5대 협업과제 중 '해안권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5대 협업과제에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신속조성..

  • 제일건설, 전국 13개 현장 대상 안전보건 종합평가 실시
    제일건설이 전국 13개 현장을 대상으로 1분기 안전보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제일건설은 지난 한달 간 전국 13개 시공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상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ZERO'(0)를 달성하기 위함이란 게 제일건설 측 설명이다.특히 김경수 CSO(안전대표이사)가 직접 각 현장에 방문해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또 그는 현장 소장 및 근로자를 직접 만나 어려움을 듣고 현장..
  • 서울 서초 반포미도1차 국평 추정분담금 최대 13억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아파트의 조합원 추정분담금이 나왔다. 전용 84㎡형 미만은 분담금을 환급받는다. 전용 84㎡형 이상은 5600만원에서 최대 13억7000만원까지 분담금을 내야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반포미도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지구단위 계획구역 지정을 지난 25일 고시했다. 전용면적별 추정분담금은 △전용 59㎡형 -3억7400만원 △전용 74㎡형 -1억20..

  • 청약 흥행할까…'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에 2만명 운집
    3000여가구 대단지에 대형공원이 들어서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까지 더해지며 인천 계양구 신축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간 2만여명 관람객이 몰렸다.롯데건설은 지난 26일 계양구 효성동에 공급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305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가운데 롯데건설은 2단지(1089가구)를 이번에 먼저 분양하고 1단지(1964가구)는 향후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

  • 내달 전국서 3만9593가구 아파트 분양 예정…작년比 약 6배
    다음달 전국에서 약 4만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5월 분양 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43개 단지, 3만959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작년 동월(6720가구)과 비교해 약 6배 많은 물량이다.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16곳(37%)에 달한다.수도권에서는 2만340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가 1만898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2459가구, 인천..

  • "신혼·다자녀가구 주목"…LH, 전세임대주택 925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부부·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9000여가구를 공급한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다시 임대하는 제도다.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LH는 29일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수시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1기 신도시 이주단지 최대 3만가구 예상…재건축 최장 15년 소요"
    다음달 경기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선도지구와 이주단지의 윤곽이 함께 공개된다. 신도시별로 이주단지를 어느 정도 규모로 조성할지와 일부 이주단지의 경우 구체적 입지까지 밝혀질 전망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내달 중순 쯤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별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선정 기준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는 앞선 지난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1기..

  • DL이앤씨, 울산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분양
    울산 최초 도시철도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면서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역세권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타당성 재조사 통과 이후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울산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1호선은 태화강에서 공업탑로터리를 지나 신복교차로까지 총 11.05km 구간 15곳에서 정차할 예정이다. 2026년 착공..

  • 청약 인기폭발 '아산 탕정'… 포스코 vs 대우건설 '분양 빅매치'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에 속한 대형건설사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비슷한 시기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서 잇달아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일대에서 분양된 단지들이 최대 3만여개에 달하는 통장을 쓸어 담은 적이 있어 대형사 분양 맞대결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7일부터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2차' 아파트에 대한..

  • 철도공단, 서대전역서 '안전大전환을 위한 특별점검'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은 지난 26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 대상지인 서대전역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이사장은 이날 승강장, 승강설비 등 역사 내 다중 이용 시설물의 안전 위험요인을 직접 살피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이 이사장은 "철도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즉시 조치하는..

  • 서울시, 구로·은평·금천 모아주택 통합심의 통과
    서울시 구로·은평·금천구에서 모아주택을 통해 낡은 주거지가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을 비롯해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주택은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모아주택 등 총 3개소다. 3~4년 내 402가구 주택이 빠..

  • 국토부, 올해 개통 예정 철도 노선 17개 역명 확정
    국토교통부가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 노선의 22개 역명 제정안을 심의하고 이 중 17개의 역명을 확정했다.국토부는 지난 26일 열린 제19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국토부가 이번에 심의한 역들은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단선),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단선),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복선)에 있다. 해당 사업들은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노선별로 이름이 확정된 역은△동해선 영해역·고래..

  •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진출 지원"…국토부, 호주·인도 등 6개국 분석
    국토교통부가 우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지원한다.국토부는 이를 위해 국가별 심층정보 분석 사업을 기존 1개에서 6개국으로 확대하고, 해외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제별 연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다음날 부터 용역기관 모집 등 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조사된 정보는 해외건설통합정보망(OCIS)을 통해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분석 사업 대상 국가는 우리 기업의 진출·수주가 활발한 신시장, 전략 국가 및 중점협력국가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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