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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본사에 심폐소생술 체험장비 설치

CJ대한통운, 본사에 심폐소생술 체험장비 설치

기사승인 2024. 04. 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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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년까지 전 임직원 교육 완료
응급상황 대비 대처능력 함양 추진
사본 -사진1 본사 CPR 셀프테스트 키오스크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트레이닝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본사에 심폐소생술 체험장비를 설치해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트레이닝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는 CPR 장비에 모니터를 연결해 교육자들이 영상을 따라하며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교육 강사와 장비를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기존에 비해 교육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트레이닝 키오스크는 휴게공간 및 방문객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본사 24층에 설치해 임직원과 방문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교육장비 확충과 함께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1800여명의 안전·보건담당자와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내년까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3년에 1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해, 전 임직원이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엄상용 CJ대한통운 안전경영사무국장은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하는 응급처치 중에서도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모든 임직원에게 의무화하고 있다"며 "CPR 교육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투자로 안전하고 좋은 사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2022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42대의 VR기기를 갖춘 '가상현실 안전체험관'을 오픈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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